자유게시판
서로 다른 극성을 가지는 전자석을 이용하여
키압을 미세 조정할 수 있는 스위치. 가능할까요?ㅎ
2014. 01. 26. ether(에테르) → 우희로 닉네임 변경
LZ-CE Gray (62g black/Dolch)
Realforce 87U 10th (55g, silence)
작은 자석 두개가 떨어져 전류가 있고(기판쪽) 키캡쪽에 넓은 자석으로 눌렀을때 두개가 이어져서 키가 눌러지는 방식이면....
전 인문쪽이라...
자세한건 패스 입니다.
어느날 무거운 짐을 좀 들었더니 팔이 적응해서
타건시 키압이 너무 낮게 느껴지더라구요. 또 자다가 급하게
일어나 타이핑 해야 할 일이 생겼는데 또 너무 높은 키압으로
다가오기도 했구요.
압력도 결국 사용자의 컨디션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느낄 수
있구나.. 하는걸 알았습니다.
웹에서 본 근거가 있는진 모를 이야기지만 토프레 스위치의
태생이 의료용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현재 리얼포스
의 가격도 만만치 않죠.
또한 '속기사'라는 타건을 직업으로 하는 분들의 장비는 기
백만원대 이상을 선회하기도 하구요.
특수한 목적성을 띄고 가변 압력의 키보드가 하나쯤 있어도
괜찮을법 할 것 같긴 한데...
아마도 이론적으로 다른 오류가 참 많긴 하겠죠;;? 자석이란
게 위치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비안정적
물질이니까요;;;
http://www1.kbdmania.net/xe/2062273
http://www1.kbdmania.net/xe/2065359
이전에 리얼포스데이때 유동 키압(?) 키보드 얘기가 있었던것 같네요
와 - 국내 유저들을 위한 모임이 시급합니다!!
리뷰, 팁 게시판의 정보량이 워낙 많아 과거의 내용들은
검색에 걸리지 않으면 잘 읽지 못했는데 이런 게시물도
있었군요~ 잘 보았습니다~
링크의 게시물중 ON 스위치같은 경우 추측컨데 정전용
량의 양에 따른 인식 기준 변화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리얼87U같은 경우 스위치를 다 누르지 않아도, 약 2%
정도만 눌려도 입력이 됩니다. 그런데 해피같은 경우
약 60%이상 눌러야만 입력이 되구요.
확실히 속타시엔 리얼이처럼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편리 하였습니다. 빠르게 입력하다 손끝에 스치듯 넘어
가는 키도 예민하게 잡아주더군요.
반면에 해피도 인식률이 낮다 라기 보다는 누를만큼 누른
키만 정확히 인식함으로써 누를뻔 하다 누르지 않는 키에
대한 입력값에 대한 필요성이 없는 게임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체리식 스위치에 비하면 해피 역시 채 다 눌리기도
전에 입력이 되는것은 사실이지요.
(게임은 역시 구분감 있고 적당한 키압으로 탄력감있는 갈
축이나 리니어 방식이 적합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유동 키압이라기 보다는 입력 기준의 변화. 이것도 꽤 유용
한 기능인 것 같네요. 다이얼만 더 예쁘게 만들어주면요 ㅎ
이미 기술적으로 문제는 없으나 비용과 수급이 문제가 되서 안나오는게 아닐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