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들어 택배를 참 많이 이용하였는데요,
제가 사는 집이 주택이라 그런건지... 말도 없이
물건을 문앞에 놓고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나마 우체국 택배는 전화로 말하고 놓고 갑
니다. ;;;
그러다 가끔 해외 배송건이 있어 DHL등을 통
해 받으면 예외 없이 서명을 받아가곤 하시죠.
국내 배송 업체들.. 예전엔 꼬박꼬박 싸인을 받
았던것 같은데 어느샌가 부터 싸인은 커녕 너
무 안일하게 배송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나름의 기준이 있는건지 가격이 좀 되어보
이거나 큰 것들은 전화를 하긴 하더군요.
여튼 택배 보낼때 만일을 위해 작고 가벼운 물
건은 특히나 더 신경써서 물품가액을 꼭 기재
하여 유사시 보상에 대한 대비를 해야할 것 같
습니다.
애플스토어에서 주문을 하니 '좋은 소식을 알
려드립니다! W00000가 2013/10/15까지 배송될
예정입니다. 라고 문자가 오는군요 ㅎ
2014. 01. 26. ether(에테르) → 우희로 닉네임 변경
LZ-CE Gray (62g black/Dolch)
Realforce 87U 10th (55g, silence)
저희도 그럽니다... 전할 말에 '집에 있으니 경비실에 맡기지 말것'이라고 해도 경비실에 맡기고 가더라구요 ㅡㅡ...
심하면 경비실도 아니고 그냥 문앞에 두고갑니다... 요즘 택배들 정말 ...
가끔 그생각을 하는데 주변편의점에서 차라리 보관료를 받고 택배받아주는 서비스를 해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혼자사는 여자들에게도 도움이 될거같구요.
택배회사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에따라 천차만별이기때문에.. 집배원이라고 하나요?
몇몇 꼼꼼하신분들은 집앞에서 본인확인한번 하시는분도계시고..
한국안간지는 좀됫지만 지역마다 살짝 차이가잇긴한거같네요.
저희는 경비원분들이 택배기사가 경비실에 맡기러 오면 가끔 집에 인터폰으로 한번더 체크하고 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잘없긴없는데 현대택배만 경비실에 그냥 두고가더라구요 한번은 경비원분이 인터폰으로 연락을 해서 집에 있다고
올라가시라고 했는데 진짜 표정 썩으면서 주더군요 참;
저희 회사 거래처에서 한 200만원 분량의 비번번호 카드키를 택배로 보낸적이 있었는데
그때 택배원이 누구에게 주었는지 확인도 안되는걸 배송완료라고 해서 한 번 분쟁이
있은후 부터는 저희 회사에는 본인 확인 싸인 꼭 받고 가네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