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렵게 과산화수소 35%를 구했습니다.


다행이 동네 근처에서 팔고 있어, 열심히 운전하고 가서 구매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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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구매한 마제1 키캡입니다.


썬텐 상태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사실 판매자분들이 따로 얘기 하지는 않아서 키캡 상태를 보고 흠짓! 놀래기는 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가격에 업어온 놈들이라 마음에 위안을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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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팁&테크의 게시물을 참고하여, 과산화수소 35%에 풍덩 담그고 왔습니다.


두꺼운 플라스틱 반찬통에 키캡 모조리 다 집어넣고, 그 위에 두꺼운 스펀지를 2장 크게 잘라 넣고


과산화수소를 부웠습니다. 키캡들이 둥둥 뜨기 때문에 스펀지로 잡아준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렇게 놔두고 목요일 오전에 확인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제발 하얀 키캡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Leopold FC700R White Blue

Filco Majestouch1 Black

Groove87 FR-4 Blue

Groove87 FR-4 Brown

Leopold FC660M Blue

Groove87 FR-4 RED

Ducky Shine3 Yellow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