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MODEL M 중에서 제가 지금까지 만져보지 못한
몇 안되는 녀석은 M15입니다..

버클링을 정리하기로 마음먹고 다 방출하고 나서도
여전히 에르고노믹의 M15는 관심이 대상이었죠..

물론 키감이야.. 여느 버클링과 대동소이하겠지만,
레어에 대한 욕구는.. --;

오늘 이베이에 올라온 물건입니다.

http://cgi.ebay.com/ws/eBayISAPI.dll?ViewItem&category=51083&item=5207112367&rd=1&ssPageName=WDVW

처음에 Buy it now가 아니어서 막판 러쉬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퇴근해서 보니 일본으로 넘어가버렸군요 --;

아마도 일본의 구매자가 잘 꼬득여서 100불에 쫑을 본 거 같습니다.
한편으론 아깝기도 하지만, 지름신께서 비켜가신게 다행스럽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