셤기간에 힘입어 오늘도 날밤작전 들갑니다.ㅋㅋ

오늘의 주제는 매스컴(교양)

칸노 요코의 대항해시대2 OST를 들으며 공부를 하니

음악이 참 감미롭네요... 정작 매스컴이니 매스미디어니 광고니 이런것들은 한번 읽어보면

지워져 버린다는..으으으 이런 매우 책 딸딸딸 외우기식 과목 정말 쥐약입니다

뭐 단순히 보는 티비에도 엄청난 철학적 요소와 이론과 제작과정이 숨어있네요..ㅡ.ㅜ

이거 언제 다 본담..쥘쥘

앰프가 뜨뜻하게 열받으니까 웬지 모르게 스피커도 잘 울어주는거 같습니다~

백만원이상 호가하는 요즘 신품 앰프를 구하자니 라면만 먹어야 될거같아서

한 십년정도 쓴 중고 앰프를 들이고 셀렉터쪽 노화증상(동판과 동판이 닿는부분 산화증상)이

일어나서 무작정 뜯어서 보던중 셀렉터가 ALPS 제품인게 아닙니까 ^^?

바로 흡착심지로 납 제거후 셀렉터 완전분해~ 구조가 6개의 톱니바퀴...각 톱니바퀴에는

8개의 접점부분,  2개씩 짝을 이뤄 3쌍 , 동판 산화부분을 전부 제거하던중

사고를 쳤드랬죠....톱니바퀴 방향을 그대로 유지해서 책 위에 올려놨는데 툭 쳐서 떨어트렸죠

순간 아 X됬다...6개의 톱니바퀴면 바퀴하나당 8개의 접점, 접점끼리의

모든 경우의 수는 8의 6승 ㅡ,.ㅡ;;;  순간 제 자신이 막 미워졌죠.ㅋㅋ

밤 꼬박새우고 다음날 점심넘어서야 겨우 수리 완료....좀비 처럼 수업들어갔다가

자취방와서 한 15시간 잤습니다.ㅎㅎ   이런 에피소드에 지금 쓰는 앰프가 더욱 이뻐보임니다

혼자 그냥 옛 추억을 나불나불 써봤습니다..

전 다시 책 외우러 갑니다...다들 좋은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