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ianoteq.com마스터키보드랑 사운드캔버스랑 연결해서
심심할 때 연주를 하곤 했는데
얼마 전에 괜찮은 소프트웨어 음원을 발견했습니다.
피아노 음을 직접 녹음하는 샘플링 방식이 아니라
현의 진동을 물리적으로 계산하는 4세대 방식이라네요.



20메가도 안 되는 프로그램인데
기존의 수백 메가짜리 샘플링 음원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이것만 있으면 마스터 키보드랑 노트북만 있어도 피아노 연주가 가능하다는 얘기네요.
앰프에 연결해봤더니 쓸만하더군요.

이쪽 관심 있으신 분은 트라이얼 버전을 한 번 받아보세요.
45일 한정이고 검은 건반 몇 개는 소리가 안 나지만 그래도 훌륭합니다.
미디 드라이버를 ASIO로 바꿔주니까 실시간으로 음이 들립니다.

우리나라에도 수입상이 있어서 30만원에 팔고 있던데
리얼 세이버를 살지 이걸 살지 고민입니다.
사실은 돈이 없다는... ^^

어쨌든 미디나 키보드 연주에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흘러나오는 음악은 이 소프트웨어 피아노로 연주한
Just Before란 곡입니다.
제가 연주한 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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