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는지요?
산타 할아버지한테 선물을 받으셨어요? 혹은 선물 많이 나눠주셨나요?
전 이번 크리스마스는 집에 있었습니다.

예전에 피천득님의 수필에서 일년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산다는 문구가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기억이 남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Core Solo V35 넘어서 까지 업그레이드가 되다 보니
안밖에서 Core 2 Duo로의 업그레이드 요청이 넘 심하답니다.

아무래도 Core 2 Duo로 업그레이드 해야 겠습니다만 넉넉한 업그레이드 자금이 필요하고
그외 각종 업그레이드와 CPU와 기타 주변기기의 궁합 문제로 선뜻 이주할 엄두가 나지는 않습니다. T_T..

일년 365일을 보면 참으로 많은 날이 있지요. 크리스마스 지나면
발렌타인 데이에 화이트 데이에 이래 저래 Core Solo 들에겐 만만한 날들이 없습니다.

사실 사람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365일이 모두 크리스마스라고 생각한다면 한 여름에도 가을에도 마음 속에선 캐롤이  
울리고 축복과 사랑이 충만할 것입니다.

올 겨울엔 그동안 못갔던 여자 배구 경기도 좀 보고
분주하면서도 좀 익사이팅 하게 보낼까 합니다.

큰 명절이 지난 터라 동지들 및 커플 분들에게 이렇게 문안인사 드립니다.  
내년 크리스마스는 진정 멋진 날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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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