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클릭음.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남들에겐 소음으로 다가가기에 참 쉽지 않은 스위치죠.
그 때문에 갈축과 저소음에 빠지기도 했었는데요. 이런
게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클릭음 발생기'
기반은 PS/2 → USB 컨버터입니다. 카제 컨버터나 Kbd
mod의 C2 PCB등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클
릭음을 위한 작은 스피커 하나를 추가하는 겁니다.
물론 ON/OFF 스위치는 기본이겠죠.
딥 스위치를 통해 클릭음의 종류도 선택할 수 있으면 좋
겠구요.
마치 스마트폰 가상 키보드에서 터치를 하면 뾱뾱 소리
가 주는 피드백 효과처럼 키보드 단자 옆에 두어 클릭이
아닌 키보드에서 선택적으로 클릭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겁니다.
가능하다면 타자기 소리도 추가할 수 있을텐데 문자열
과 백스페이스, 엔터키의 소리에 차이를 두어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것이 소프트웨어 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
만 작지만 리소스 문제와 좀 더 기계적인 접근. 소리가
발생하는 위치의 차이가 있겠네요.
라고 적었지만 소프트웨어가 낫겠어요 흑흑 ... ㅠ ㅠ
2014. 01. 26. ether(에테르) → 우희로 닉네임 변경
LZ-CE Gray (62g black/Dolch)
Realforce 87U 10th (55g, silence)
저도 얼마전에 봤는데... 그..... nmb 중에 하나였던거 같아요...
공통된 의견이 소리를 껏다 입니다. ㅎㅎㅎ
알프스 리니어스위치를 채택한 제니스 시리즈의 키보드가 키 입력시 키보드 자체에 장착된 스피커에서 부저음이 납니다. 아마 mokie님께서 말하신게 이걸 말하시는듯 싶군요. :)
http://www.coolmegabytes.com/typewriter-sound-effect-for-keyboard-windows-mac/
이미 그런 종류의 앱이 몇 개 있네요. 심지어는 맥용도.
(운영자님과의 첫 대화로군요. 영광입니다ㅎ)
일단 맥에선 MOU라는 어플을 통해 (비록 어플 내에서만 이지만) 경험해
보았는데 누르는 대로 즉각적인 반응이긴 하지만 뭐랄까 미묘한 딜레이가
느껴졌습니다. 더불어 자체 볼륨 조절이 불가하여 시스템 전체의 볼륨을
조절해야 했고 결국 그로인한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더불어 윈도우용은 아예 속타는 소리가 중략될 정도로 많이 씹혀서 사용
할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키 하나하나가 제대로 소리를 내주어야 하는
데 말이죠. 단지 한 어플의 문제가 아닌 윈도우에서 사용한 모든 어플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소리를 내는것 자체보다는 어떤 소리를 어떻게 내어주느냐가 중요할 것
같네요. 링크 감사합니다..^ ^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있는건 아니지만 (여담으로..)
안드로이드폰 루팅해서 키보드 입력할때 그렇게 썼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타이핑한 음을 하나씩 녹음해 따와서 소리를 좀 다듬고 저장해서 변경하였는데요
안드로이드는 크게 문자열, 백스페이스, 엔터, 스페이스 음으로 네개 정도를 구분해서 지정할수 있었습니다 (베가 폰 기준)
이곳에 계신 많은 분들이 물론 실사용하는 키보드에선 문자열과 모디키들의 이질감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시지만
폰에서 사용할땐 오히려 소리를 구분감 있게 하는게 개인적으론 더 좋았습니다
문자를 좌르르륵~ 치다가 엔터를 딱 칠때의 그 확연한 구분소리가 더 낫더군요 리얼함이 더 산다고 할까요
당연히 화면을 터치하는 감이 달라지는건 아니였지만 타이핑이 훨씬 나은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클래식 키보드 중에 말씀하신 거 있습니다.
시끄러워서 무조건 껐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