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늘 생각만 하던 거였는데 방금 사진게시판 EQ님의
어고노믹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저는 스페이스를 우측 엄지로만 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양쪽을 다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고
왼쪽만 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래서 생각한건데 스페이스바를 반으로 갈라서
하나는 FN.키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둘 다 스페이스바로 사용
해도 좋구요.
더군다나 다른 키맵은 기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부담 없고, 스페이스바 만큼 누르기 좋은 키도 없다고
생각 합니다.
또, 스페이스바의 길이가 짧아진 만큼 소음의 유발 정
도도 확연히 낮아질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치명적인건 키캡놀이의 제약 (무각 시프트
키캡 두개가 필요?) 이 따르고 자칫 예쁘지 않을 가
능성? ㅎ
그래도 제게 능력이 있다면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2014. 01. 26. ether(에테르) → 우희로 닉네임 변경
LZ-CE Gray (62g black/Dolch)
Realforce 87U 10th (55g, silence)
원래는 누르는 순간 스페이스바가 입력이 되어야하는데 FN키 겸용이면 그다음키가 눌릴때까지 얼마를 기다릴지도 문제입니다.
극단적으로 10초 기다린다고 하면 스페이스바 입력이 10초 뒤에 되는거고 100미리초 기다린다고 하면 스페이스+X 누르려다 스페이스바가 입력되는경우가 빈번하겠죠. 어떤 경우건 스페이스바 입력딜레이가 발생해서 타이핑이 쉣입니다.
이런 것도 있네요 ~ 이름이 - 하이퍼 나노 키보드 - 인가 봅니다
긱핵엔 공동프로젝트로 키캡에서 온갖 잡다한 것까지 쓰잘떼기 없는 것들에 대한 논의와 공동 제작이 활발하더군요
http://geekhack.org/index.php?board=117.0
일본어 자판 키보드 중에 스페이스가 짧은 것들이 많은데요... 이쁘지가 않아요..
제가 생각한 것이 있는데 space 단독으로 입력 될경우는 space로
space + 키 일때는 fn 입력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