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주전쯤 회사 후배가 제가 쓰는 넘버패드를 보더니
하나 구매하고 싶다고 해서 레오폴드 텐키를 추천해 줬습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구매해서 회사로 배송이 됐더군요.
오랫만에 청축의 짤깍 거리는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주변에 있던 분들도 기계식 뽐뿌가 왔습니다.
키패드 주문했던 친구도 dk 9008 바로 질러버리고
과장님도 열심히 총알 비축 중이시네요.
무선 키보드 만들면서 갈축으로 정착을 했는데 청축만지니 또 청축이 사고싶더군요.
그래서 총알 충전을 위해 집에 있던 맴브 처분 하고 있는데
하나는 팔았는데 두개가 아직 덜팔려서 고민하다가 어짜피 사게될것 그냥지르자 싶어
한성 텐키리스로 구매해버렸습니다.
사는김에 닌자 키캡까지 구매해버렸네요.
이번에는 다시 안팔고 그냥 안고가렵니다.
FC700R 청축!!
MX-8000 세이버!!!
한성 GO187 청축!!!!
무선 키패드(k230 + MX8000)
무선 키보드(k270 + MX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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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TYPE 6
SUN TYPE 7 + MOUSE set
GP5-R1KB2(FKB8740 series)
IBM RT3200 (Spacesaver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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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키캡놀이는 사치일 뿐..
2013.09.30 20:45:19 (*.253.158.165)
ㅋㅋㅋ부럽네요^^ 누군가와 고민도 함께 나눌수 있고 뭔가 지르고 나면 나뿐만 아닌 주위에서 부러움도 함께 받으실테니 기쁨도 두배
저희 사무실에서는 키보드가 걍 키보드지
왜이렇게 정신없이 알록 달록 하냐는 입장이라 매우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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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엄청 시끄러워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