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참 키보딩이 하기 싫어집니다.
조립도 이젠 지겹고 다들 말씀하시는 템모으기도 이젠 질렸습니다.
사실 키보드는 아직도 좋아합니다.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그냥 간간히 눈팅하고 채팅방에 안녕하세요 나 가끔 날리고
이것저것 혼자 연구하면서도 정작 성과는 없는 혼자만의 키보딩 놀이 중입니다.
다만 알프스 스위치로 윤활 연습 열심히 하고 있고 이번 주말에도 리니어 한대 더 만들어 볼 요량으로 계획 잡고 있습니다.
키보드에 질렸다기 보다는 사람에 질린것 같네요.
그놈의 레어가 뭐길래(그러게 SE는 왜 만드셨어요 존님)
시도때도 없이 문자 날려서 귀찮게 하고(문자는 긴급용이지 개인 연락용이 아니죠)
구한다느니 바꾸자느니.. 아직도 생각없냐느니..
이젠 내게 연락하는 사람들이
내 키보드만 보고 연락하는 것 같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입장 바꾸면 저도 한때 그랬습니다. 실례를 넘어서 도가 지나치게 나이 지긋하신 형님한테도 이거주세요 저거주세요.
그래도 좀 알던 사람이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그 이후론 반성하고 그냥 조르지도 않습니다)
이건 뭐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
사람간에 매너는 좀 지키면서 삽시다.
그나저나 알프스 키캡 좀 남으시는 분들...투척좀..
?
Thanks for 85crew
4CA Silver Alps Pink NonClick
LZ-SE Black W Black 55g
LZ-SE Red W Black Golden 55g
LZ-EX Limited Edtion Metal Gray W.L Black Golden 55g
LZ-TrikX Silver W Black 65g
King Saver Alps White Click
456GT Pink W.Brown 59g
356mini Black W.Black 59g
Leading Edge White Click Original
Versakey Quest W.L Full Macro Black Original
NMB ConcertMaster Alps Black Orginal
Wyse Terminal Original White
Model-M-91 IBM Single Shot Original Gray
Model-M-87 IBM SpaceSaver Original
프로필을 이렇게 써놓으니깐 글쳐... ㅎㅎㅎ
전혀모르는 사람이 쪽지도 아니고 문자로 연락하면 노매너긴하죠.
그래도 누가 얼마나 귀찮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싫으시면 걍 씹으시면 되지 사람에게 질릴것 까지 있나요?
저도 키보드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까똑옵니다. 보고 있나요? 오늘 새벽 12시 4분에 까똑 보내신 긱호님 친구 백훈!!! ㅋㅋㅋ
음...나에겐 좋은 키보드가 없어서 연락이 없었던거였군.....너무 상심 하지말고 즐거운 키보딩 하장
토욜날 조립 벙개 올수 있음 오구...ㅋ
허허, 그 심정 조금이나마 이해되네요. 저한테도 전화 오더군요. - 0- 약간 당황했긴 했지만..
알프스 키캡은 구하기가 더 힘든 것 같아요. 킹세이버 조립한다고 왕닙도 겨우 구했네요. 저번에 칼님께서 알프스 키캡 공제 하신다고 하셨던 기억이 있었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