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m 갈축 사용했는데 아침에 힘있을 때는 괜찮은데 저녁에 좀 피곤하면 타이핑하는게 힘들어서


더 가벼운 키보드를 찾았습니다.


적축이랑 k810은 이전에 사용했었는데 울트라나브는 처음 써보네요.


660 적축은 뭔가 너무 심심한 느낌이었고


810은 기계식 키보드 못지 않게 무거웠던 기억이 있어서


울트라나브를 들였습니다.


놋북을 98년 이후로 씽패만 쓰고 있거든요. 놋북 키감이랑은 많이 다르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그냥 질렀는데


괜찮네요. 7열로 바뀌면서 욕 많이 먹던데 7열 키보드랑 방향은 조금 다르지만 6열 키보드 키감도 괜찮네요.


230이랑 비교해도 크게 나쁘지 않은거 같구요.


무엇보다 빨콩은 놋북에 붙어 있는 빨콩보다 이게 나은거 같습니다. 훨씬 가볍게 움직이네요.


생각지도 않게 좋아서 좋네요. 당분간은 다른거 말고 울트라나브 쭉 쓸거 같습니다.


그런데 밑에 660도 그레이/블루 나온다는 글이 있어서 급 흔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