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17인치 평면 모니터를 살 때도


24인치 모니터를 살 때도


처음에는 눈이 빠질 것 같더니 곧 익수해지고, 작아졌죠.


이번에 32인치 모니터를 장만할 때도


처음에는 너무 큰 거 아니야 했지만


과거의 저런 전력을 생각해볼 때 곧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죠.


책상이라봐야 구석 L 자고 그렇게 큰 것도 아니고요. 


모니터와 눈과의 거리는 60센티 좀 넘는 정도이고요.


지금 모니터 산지 수 개월이 지났는데


크다는 느낌은 하나도 안 들고


그냥 "좀 쓸만하네" 정도 느낌이네요.


사실 32인치 살 때 43인치를 살까 말까 살짝 고민을 했었거든요.


이거 조금만 큰 책상 사게 되면 43인치 사야되지 싶습니다.



사람 눈은 간사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