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활동 불량인, 불량회원 크레이지 입니다OTL



해떨어지 지기전....일마치고 날도 덥고 해서, 친구와 함께 육쌈냉면 집을 찾았습니다.


.... 냉면은 먹고 싶고, 맛집 찾아가기엔 날이 느무느무 더워서...가까운데 먹을 곳이 저런곳 뿐이더군요....


.. 다행이 줄안서고, 앉을수 있었습니다. 옆자리에는 커플이 앉아있었고요


제 옆은 남자쪽 이었습니다...내인생에 여자란 없지



친구가 온육수를 먹고 싶대서, 제것까지 두잔 떠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자리의 남자가 팔을 뒤로 확~ 제끼는 바람에,



뜨겁디 뜨거운 육수가 제 왼손에 떨어졌습니다....OTL......


아놔.....



원인제공자는 연신 사과하긴 하는데,  몇번 괜찮냐고 물어보고....


분위기 무마하려는 억지 웃음 뒤에


그대로 도망.  


대학생들 같아 보였는데.... 씁.....



날더운데 좀 시원해 지려고 갔다가, 뜨거운 맛만 보고왔습니다....


.... 물론 냉면값은 제 부담.....어흓OTL



p.s 집에와서 열심히 차가운 걸로 찜질 중입니다. 적당한게 없어서 물병으로...ㅜ.ㅜ




= 뜨거운 물건을 들면, 2배 더 주의 합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