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가장 처음 썼던 키보드가 체리 청축 컴팩트 제품인데,
그 때는 컴퓨터를 안해도 자기전에 두드려보고, 자고일어나서 두드려보고, 틈만나면 두드려 봤었는데 ^^...
아무래도 가장 처음 사용했던 거라 향수를 잊지 못해 2~3년 만에!
요번에 다시 구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키매냐 회원분들도 저 처럼 처음 쓴 키보드나 오래 쓴 키보드 향수를 잊지못해서 다시 구매하신 경우가 있으신지요^^;;
정말 기대하고 있는데 오히려 실망하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ㅎㅎ
2013.08.04 00:21:19 (*.126.210.170)
저는 첫시작은 아니지만 제 소유인 키보드로는 마제스터치 적축이 시초였습니다. 정말 타건감이 부드럽고 가볍고 깊이 눌리는맛이 일품이라 항상 컴퓨터앞에 앉아있고 싶고 겜도 일부러 많이하고 그랬었는데.. 단순히 다른물품의 욕심으로 방출했네요. 정말 애착이 가는 키보드였습니다..
2013.08.04 00:36:45 (*.187.172.129)
전 타잎나우 청축으로 기계식 입문했다가 레오폴더 FC200R 갈축 구입하면서 처분했는데요 그때의 청축이 그리워서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얼마전에 청축 키보드를 새로 하나 들였는데 그때 그 느낌이 안나더라구요. 저렴하게 출시된 제품이라 마감도 그다지였고 키캡도 얎은 녀석이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그 동안 갈축에 익숙해졌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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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계식은 체리 갈축으로 시작했었어요. 오랜 시간이 지나 여기에 와서 여러 종류의 스위치를 사용해 봤는데, 결국
체리 갈축 같은 넌클릭으로 돌아 갔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