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고용해서 쓰던 운전기사(이하 드라이버)가 지난 2주간  드라이버네가족에 사고가 계속터져서

연락도없이 다른드라이버 보내지도않고 안온통에 저도 스트레스 무지받던 나날들이였는데


어제부터 다 해결됐다고 나왔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아침에 전화와서 


오늘도 못오게되서 다른드라이버 소개해서 보냈다고 하더군요.




오늘 갈데없어서 그냥 아침에 차키주고 하루종일 집에있따가


오후6시에 임시드라이버한테 전화했더니 연락이안되더군요?


7시까지 기다리다 너무늦어서 직접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봤습니다.





2013-06-12 19.10.58.jpg


사진과 같습니다..


시동꺼져있고 차문잠겨있고 키는꽂혀있고 라디오도 켜져있고..



오늘온 임시드라이버는 신호는가는데 제전화 대놓고 쌩까고


원래쓰던드라이버는 폰이 꺼져있고


렌터카사장도 폰꺼져있고.....


사고치고 도망간것같은데..


언제도망간건지몰라도 하루종일 켜져있었으니 배터리방전은 시간문제.



문제는


내일 아침일찍부터 강의 들으러 가야되거든요..ㅡㅡ;



오늘따라 세큐리티(경비원)도 인도할배들밖에없어서 ㅡㅡ;; 영어가 안통하길래


여기저기 다른 한국집에 문의해봤는데 드라이버들 다 퇴근했따고해서 절망하던차에



친한 세큐리티가 오늘 당직출근하자마자 붙잡아서 설명하고 열쇠업자불렀습니다ㅏ.


1시간가까이


실리콘뜯고 별짓을다했는데 결국 못열었네요.



강의들으러는 뭐 인도전통3륜택시 오토릭샤 타고라도 가면되긴하겠지만


아...정말 단하루를 빠지지않고 사고를쳐주네요 인도인간들..



한국에선 모든사람이 평등하다는 가치를 배워오며 커서


왜 여기 한국분들이 인도인들을 무시하는지 이해를못했는데


살면살수록 점점 느껴집니다. 이인간들은 상종할것들이 못된다고......................



아버지는 늦게오시고 어머니랑 동생은 한국가버리고 늘 집에 혼자있는데


미치겠네요..............






live in Chennai, India



wanna go to 꼬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