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ㅋㅋ
이 비싼 키보드를 뜯어서 납땜 질 해렸내요.
손재주도없는데.. 망하면 어쩔라고 중고로 영입한지 보름밖에 안된놈을...
전 컨트롤 키를 항상 스페이스바 양옆에 매핑해놓고 사용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 옆은 ALT.. 에디터를 Emacs를 사용하는 관계로 control, alt의 빈도가 많고..
양쪽을 다 똑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 control, alt 키 배열에 상당히 민감한 편입니다.
그래서 키보드 고를경우도 양쪽이 스페이스 바를 기준으로 완전히 대칭이 되는 키보드를 선호합니다.
문제는 키 매핑을 바꿔야 한다는 점...
윈도우즈의 경우 AutoHotkey를 이용하여 SW적으로 리패핑 가능하지만... 문제가 좀 있더군요.
스크립트를 제가 잘못짠것인지 돌긴 도는데 .. 가끔 오작동도 하고 윈도우키와 조합되는 키열은 어떤 경우 고정이라서 어찌 해볼도리가 없더라는...
그래서 결국 납땜을 했습니다.
이제 중고로도 못 팔겠군요. ㅎㅎㅎ
그래도 깔끔하게 원하는 대로 동작하니 기분 좋내요. 나만의 커스텀 생긴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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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식도 와이어링으로 되는군요
기판 자체가 스위치 역할을 해서 어떻게 건드려야 할지도 난감한 기판인데
실행능력이 ㅎㄷㄷ
디솔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