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2는 4일전에, 해피해킹은 오늘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마제2 갈축을 3일 정도 써본 소감은... 

이게 기계식인가? 흠...

백스페이스는 거슬리게 삐걱거리네 

펜타보다 시끄럽기만 한거같은데... 

였는데 어제 다시 펜타그래프인 아이락스를 쳐보니 다른점을 알겠더군요 

뭔가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이었다고 다시 생각되더라구요 


그래도 스테빌쪽은... 질문 게시판과 검색등으로 생각한게 윤활제를 사지 였는데

그전에 스테빌 밑에 패드 같은걸 넣어보지고 해서

흡음제 (계란판)남은게 조금 있어 백스페이스와 엔터의 스테빌 쪽에 잘게 잘라서 넣어봤습니다 

결괴는 상당히 만족?!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끽끽거리고 삐걱거리던게 상당히 없어졌네요 

다만 두께의 차이때문인지 백스페이스와 엔터간에 압력차이 같은게 느껴지네요 

펜타와의 차이점을 느끼고 스테빌쪽 소음도 어느정도 잡고나니 

처음의 밍숭맹숭했던 것과는 달리 마제2 갈축에 다시 애정이 느껴지네요 ㅎㅎ 


위의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시 코딩을 시작하던 찰나 

이틀전 술먹고 제정신이 나이었던 상태에서 미니 키보드를 가지고 싶어 질렀던 해피해킹이 오더군요 

그래서 바로꼽고 사용해봤습니다 세팅은 123456 = 101110 

키감은 오?!?! 

처음에 밍숭맹숭했던 마제와는 달리 어쩌면 원하는 키감이 느껴지는 듯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민족감은 잠시... 

윈도우 사용자고, 리눅스환경과 vi는 일주일에 한번 사용할까말까하여 발생하는 키배열의 문제가 와닿더라구요 

오늘은 verilog코딩에 6시간 정도 사용하였는데,

방향키, end, home키등.. 펑션키를 자주 사용히는지라 손가락이 꼬이더라구요 ㅠㅠ 배열적응도 아직 힘들구.. 

윈도우 환경에서 해피를 잘 사용할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그래서 당분간 마제는 한켠에 두고 해피만 사용하려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원한건 리얼포스일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스치네요.... 

역시 여기는 헬입니다 

profile

Filco Majestouch2 Tenkeyless Ninja Non-click Black

PFU Happy Hacking Professional 2 White

Realforce 87U Wih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