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하산 중인 David 입니다.
하산 중이라도 너무 답답해서 한 마디 적습니다.

하산 중인 가운데 좋은 공제가 진행되기에 폴짝 올라탔습니다.
표준 사이즈만 해도 사실 많이 어려운 작업이라고 여겨지는데,
커스텀에 각인까지 주문받아 진행하시는데 애로사항이 많으리라 짐작됩니다.

급기야 많은 물량에서 불량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공제진행하시는 분이 공지하셨고,
다시 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여기까지는 십분 이해가 갑니다. 왜냐하면 적절히 공지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발송하시면서 진행 상황이 너무 더디고, 공지도 또한 너무 없습니다.
'힘들다'고 적어놓으신 공지가 있었는데, 자세한 설명이 없기 때문에
사실 저는 무엇때문에 힘드시고, 무엇때문에 어려운지 알 길이 없습니다.

더딘 과정을 빨리 해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때문에 힘들고, 어려운지 공지를 하여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어렵고 힘든 내용을 공지해주시면 다~ 이해하거든요.
(그리고, 알아야 빠지려는 목을 붙들 수 있습니다.)

차후에 이렇게 대규모(?) 공제를 진행하려는 그 누군가가 또한 참고할 만한 자료도 되겠지요.

스스로도 '묻지마식' 공제라고 부르시며 나름 어려움을 호소하셨지만,
그 댓글에도 무엇때문에 어렵고 더딘지 설명이 없어서 내심 의아했습니다.

어려움 마다않고 수고해주시는 스카페이스님께 감사드립니다.

할말만 뻐끔하고 하산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 모두 평안하시길 기원하며, 저는 이만 하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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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기하위시" - 윌케 / "(E+A)×GTFG" - W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