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녀석도 레오폴드 사무실에 방문해서 키보드를 하나 샀다고 하길래 구경을 갔습니다.

 

 

 

저나 친구나 물건을 택배로 기다리는 성격이 못되서 차비가 들더라도 무조건 방문해서 수령하는걸 좋아하는데

 

제가 물건을 구입했을 때도 그렇고 친구가 이번에 물품을 가져온 것도 그렇고 약간 의문이 생겨서 글을 남겨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받았던 물건이나 친구가 받은 물건이나 왠지 사용감(?) 비슷한게 보입니다.

 

전에 구입했던 FC200R 텐키리스 두 종은 플라스틱 키보드 커버를 왠지 여러차례 씌웠다 벗겻다 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아래 하우징부분에 무언가에 긁힌 자국이 많더군요, 그 자리에서 물건을 한번 보여주고 스티커를 붙여서 주니 원래 고객분들에게 한번

 

보여주려고 스티커는 붙이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나보다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번에 마제 풀배열을 업어 올때도 집에와서 확인을 해보니 키보드 하단 부분에 약간의 먼지가 쌓여있더군요.

 

신 제품에서 먼지가 쌓인 것인 이해가 안가긴 했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리고 위에 금장이 되어있는 필코라고 써 있는 글씨에도 무언가 이물질이 묻어 있었는데, 이 역시 생산중에 그럴수도 있지하고

 

물티슈로 지워냈습니다. 살짝의 얼룩이 남긴 했지만요-_-;

 

 

그런데 오늘 친구가 사온 FC200R에도 역시 하단 하우징 쪽에 무언가에 살짝살짝 긁힌 흔적이 있더군요.

 

혹시나해서 키보드 커버를 확인해보니 커버에서도 그 긁힌 흔적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이게 생산중에 생기는 문제인지 아니면 사무실에서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서 한번씩 모두 개봉해보거나 그런 경우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큰 문제는 아니지만 물건을 직접 방문까지해서 수령했는데, 사소한 흠집이라도 보이면 새 제품을 샀는데 살짝 찝찝한건 사실이지요.

 

레오폴드를 폄하하려는건 아니고, 저만 그랬나? 싶어서 글을 남겨 봅니다.

 

 

 

방문시에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점에는 너무나 좋은 곳이죠!

언제나 좋은 정보를 나누어 주시는 키보드매니아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보드매니아 모든 회원분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