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몇년 만에 처음 정품 게임을 샀습니다. 원래 게임을 거의 안하고 사는 사람입니다만 워낙 이번 HALO 2가 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기에 거금 5만냥을 주고 HALO2 스페셜 에디션을 스페이스 9 한 매장에서 구입했습니다.

와 직접 해보니 상상 이상입니다. 뭐 초보라서 거의 기어다니고 있습니다만 거의 완벽한 조작감에 적들을 조준하면서 맞춰잡는 맛도 상당하더군요. 손에 적절한 진동도 가해지고 말이죠.

이제 첫 미션을 해결했는데 아직 갈길은 먼 것 같습니다. ^^;

게임을 보니 XBOX Live 2개월 무료 사용권 주던데 어느 정도 실력을 쌓은 다음에야 온라인에 진출해야 될 듯 싶습니다. 어설픈 실력으로는 학살의 대상밖에 되지 않을테니 말이죠.

그동안 먼지만 집어먹던 XBOX, HALO 2와 DOA Ultimate 출시로 다시 살아나는 듯한 느낌입니다. 단 일인칭 액션 게임은 간만이라 HALO2을 하면서 다소의 멀미 중상도 있긴 하네요. 혹시 엑박 사용자 중에서 HALO 2를 안해신 분은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뭐 벌써 구입하셨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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