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빨간불을 쓰다가..

일단 첫 주자는 PFU HHK Lite II,

두번째 주자는 키트로닉 LT Design

현재 두드리고 있는 세번째 주자 후지쯔 FKB 8726...

각자 다 상당한 차이가 있더군요.

HHK의 경우에는 탄력이 강하고 구분감이 확실한 키감이었고..

키트로닉은 Ergonics가 적용되어서 그런지 나쁘게 말하면 흐물흐물한,

좋게 말하면 편안한 키감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손에 촤라락 하면서 감기는 느낌이랄까?;

현재 두드리고 있는 FKB 8726은 세 모델중에서 타이핑 감이 제일 부드럽지 않은가 싶습니다만..

실제 키압은 어떨지 몰라도 느낌 자체는 제일 부드럽고 소음도 가장 작네요.

이것도 쓰다가 오랜만에 아테사 클리어라도 꺼내서 쳐봐야겠습니다.

이전엔 빨간불 구매때문에 하루 쓰고 봉인해 버렸던 아픈(?) 기억이 있는 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