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장마전선에 들어선 올 해 많이 꿉꿉하네요.
에어컨보다 제습기 가동시간이 더 많은 듯해요.
" 타이핑영상을 보면 같은 모델인데
타건음이 달라요???!!!"
타이핑영상은 촬영자의 책상 셋팅도 한 몫을
하지만 녹음기와 거리에 영향도 커요~
사실 공통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실 수 하는게
스마트폰을 생각보다 키보드에 가까이서
녹화를 뜨더라구요
그러면 최소 비현실적으로 녹화되요.
적어도 오디오가 키보드와 내 귀거리만큼은
떨어져 있어야되요.
그러면 주변소음이 섞여서 전달력이
떨어 질 것 같잖아요????
아니오.
그만큼 떨어져도 요즘 기술이 좋아서
그 소리 다 빨아 땡깁니다.
그래도 현실감 있는 소리녹음이 잘 안되요.
이 타이핑영상은 제가 진짜 현실적으로 내 귀에
들리는것과 같이 녹음 뜰려고 많이 노력했던
영상입니다.
타이핑영상의 소리가 좋은건 녹화환경 탓이라는
보편적인 고정관념이 심해서 사람들이 이
타건음이 좋게 들리는걸 잘 안 믿더라구요.
리얼포스 45균등입니다.
리얼포스도 뽑기도 있는데 진짜 양품잘거리면
지금 들으신 저 소리 직접들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이런 것도 있어요. 녹음된 타건음이 현실감이든 말든
좋은 소리로만 녹음되면되고 사람들로 하여금 내 키보드는
아름다운 타건음을 연출하지롱~~ 하는 자랑식 타이핑영상
물론 또 이런 것도 있어요. 그냥 내 타이핑영상의 타이핑 모습이
맛깔나게 보이기만 하면 되는거 현실감있는 소리와 상관없이
그냥 타이핑 하는 모습이 넉놓게 보게 되는 그런 각도연출??
제가 몇 년동안 공식&비공식 타이핑영상 촬영만 몇 천개가 넘어요.
딱 보면 티가 납니다.
그래서 예를들면 리얼포스 45균등 저소음 버전은
인기가 있는 대비 타이핑 영상이 잘 없어요.
왠줄 아세요? 실제 녹음떠서 자기가 들어보면
앗?? 이건 좀 아닌데?? 하거든요.
자 이번 소식은 그 동안 미뤘던 키캡에 대해서
한 번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해볼까요??^^
1.
중국 DSA 블루

5~6만원정도에 들어오는 PBT인데요.
요즘 DSA도 거의 다 PBT로 넘어갔어요.
스카이블루지만 모디열 화이트키캡이 눈에 띄네요.
2.
XDA키캡


키캡의 평수가 DSA보다 넓어서 편안하지만
이게 발매전 기대감에 비해 실제로는
인기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98키로 일반TKL이상은 무리구요.
그 범위 한계가 레이스정도까지예요.
이것도 한 5만원 정도하구요.
3.
DSA 스타워즈






이게 지금 중국에서 대박치고 있는 디자인에요.
지금 수량보니깐 2셋 남았더라구요.
기본셋이 4~5만원하고.
스페셜키캡이 한 줄 마다 7천원정도하네요.
당연 PBT이지만 그.....키캡 서로 정렬이 좀
고르지 않은 단점도 있습니다만...
가격방어와 디자인이 커버칠 정도라...
사람들...참..이런거는 귀신같이 냄새맡고
사가네요..
판매자는 이번 재고가 떨어지고 다시
재발매요청이 많으면 그때도
생산한다고 합니다.
5.
중국 스테리나이트 PBT




2만원 초반대 PBT승화
원래 스테리나이트의 오리지날은 DSA에 있는데
그보다 색 톤이 좀 찐하네요. 오리지날은 뭔 색을
섞었는지 묘한색상이거든요.
오리지날도 초반 가격대가 6만원정도로
중국공장출신맞는데...워낙 색감이 독특해서
그것도 빠르게 매진된걸로 알아요.
하지만 이거는 타이틀만 같을 뿐이지
OK~ 판단은 여러분들이 하시는거지만
제가 뭐 좀 알려드릴께요~
이런 키캡은요..광고사진이 좀 심~해요.
딱 받아보면 일단 키캡코팅에 기스자국이
군데군데 나있고 색감도 사진처럼 찐하지도 않아요.
그러니깐..그..고렇치.. 해피해킹광고 사진을
보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면 이 키캡을 판단 하실 수
있을 거네요
6.
중국 DSA 그란나이트 풀셋

중국애들 참 ... 무진장 찍어 내는구먼유..
이거는 그 2년전? 나왔던 중국제 그란나이트와 다르네요.
이거 6~7만원 정도 받는걸로 아는데....
솔직히 ......... 제가 오리지날 그란나이트를
폄하할 생각은 잘 없는데...이미 그건 뭐랄까..
지금 유물화 되어가고 있어요.
그리고 건 이미 나이도 많이 먹었고
제가 보기엔......이제는 중국이 만드는
DSA도 많이 따라잡고 계속 찍어내니
가격차이만큼~의 차이는 이제는
잘 안나는거 같아요.
7
중국 레인드랍 PBT




사실 앞 소개 때 장마를 언급한건 제가
이 녀석을 좀 소개하고 싶어서 입니다.^^
레인드랍 이미 오랜 세월 지났죠?^^
이게..짝퉁..맞아요..근데..오리지날 색감과
그렇게 큰 차이는 없어요. SP가 만든것과
거의 흡사한데.....
저는 이게 4만원 정해서 국내 보따리 장수가
들고와도 평타는 치는 키캡으로 판단을 했었거든요....
이렇게 창고깊숙히 묵혀있는거 보니 어쩌면
이것도 과거의 유물인가 싶기도하고
내 안목에 미스가 있는거 같기도하고.
이거는 여담이지만 어떤 디자이너가 이 레인드랍으로
GMK키캡을 제작할려고 하는데 원작자가 거절했답니다.
벌써 몇 년전 일이라 이미 물 건너 갔는거 같네요..
8.
아스키코드전용 SA







이게 2만원 초반대?????!!!!
라고 놀랠려고 하다가 밑에 보니깐.. 으음~~ 그렇군~
여러분 키캡은요 속을 보면 걍 견적 딱! 나와요.
특히 SA라면 그 오리지날은 구조가 명확해요.
계단식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냥 딴딴함이
느껴집니다. 그 구조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게
필코SA키캡이구요
안그래도 필코에 메일 보내야 되는데 필코SA가
대만산 냄새가 풀풀 나는것 같더라구요.
이 처럼 저런 계단없는 SA는 저런 짝퉁이나
볼텍스도 저런 구조예요.
이제 구분 되시나요?
무엇보다 SA는 겉에 윤기가 달라요 윤기가~^^
9
타이하오~ 신시티




기본형만 보면 그냥 싸구려처럼 보이는데
뭐 어찌저찌 여러키캡 박고박고해서
저정도까지 표현했네요.
여러분들도 지금 기본형으로 사진으로
보시다 시피 저런 초라한 기본형을
이렇게 꾸미기는 진짜 쉽지 않아요.
전 이게 그냥 몇 번 끼워보고 머리로
생각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할 수 없어요.
한 번에 시각을 사로잡는 디자인은 훌륭합니다.
하지만 전 이 디자인을 칭찬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그 이야기는 2부의 고가형에서
다루도록 할께요.^^
사실 1부는 워밍업이고...
이제 2부 고가형에서는
소위 저도 실력으로 접근해야하기 떄문에
나눴어요. 사실 양도 많구요.
그럼 저 볼 일좀 보고 바로 2부 작성할께요.^^
사실..목욕탕 갑니다. ^^

C = Q / V = ε ( A / t )
DSA 스타워즈 키캡하고 아스키코드전용 SA 키캡, 정말 이쁘네요~ ^^
타이하오~ 신시티 키캡은 그닥... 하고 스크롤하니 주사위 키캡은 호오~ 개성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대부분 알리에서 한번씩은 다 본것들이네요 ㅎㅎ
개중에는 사본것도 있는데 솔직히 가성비로 따지면 갑입니다
하지만 덕질은 가성비로 하는것이 아니라
마음이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선택의 본인 몫걸로 ㅎㅎㅎㅎ
필코SA는 저는 SP에서 생산하는 줄 알고 있는데 구조적으로 차이점이 있나 보군요?
키캡은 영 무지하다보니 어렵네요 하하하;;;
그나저나 스타워즈 키캡 멋지네요!!!! 어차피 글자 못알아보는거 예쁜 무각(?) 느낌으로 구입하고 싶네요 ㅎㅎ
요즘은 키캡에 꼽히셨나보군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
필코같은 경우는 ABS치고 완성도가 꾀 높아요. 진짜 저도 생산공장을 알아보고 싶더라구요.
아하 스타워즈..괜찮게 나왔네요.^^
저는...요즘.....키캡보다는...그 뭐냐.....아...마우스와 피규어 그리고 유튜브 영상제작스킬과 연기배우는데 재미들려서
아우~ 바뻐죽겠어요... 키캡도 관심이 있는데... 이번 소식에 소개된 키캡은 솔직히 말해서 제 관점에서
히든랩의 건담키캡과 JTK하나 이 둘 정도만 소장가치있고 나머지는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젤리키도 칭찬을 많이 하는데 그건 평가지 내 구매욕과는 거리가 좀 있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초 인기작이었다 보니 짭도 빠르게 나오고 인기도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키보드 리폼하느라 저가형 키캡 찾는데 oem프로파일은 괜찮은게 잘 안보이네요. 해봐야 타이하오 정도?
이 기회에 sa를 접해볼까 싶기도 한데 비교적 비싼지라...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