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그 정도 가격에 사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런 가격대가 형성된다는건 충분히 알겠지만, 좀 자제해야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아무리 정해진 가격이 없고 서로 합의하는 가격에 거래되는 중고 시장이라지만,
25면 배송비 싹다 포함해서 해피해킹 새제품을 살 수 있는 가격인데, 그 가격에 1년 심하게는 5년 6년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건
양심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그 분들께선 물론 정가는 35 이상이다 하신다면, 1년 정도된 제품은 그 정도 가격이 납득이 됩니다.
하지만, 5 ~ 6년 된 제품을 70% 이상의 값어치를 요구하다니 ...
뭐 그 분들이 그렇게 파시겠다는데 제가 아무리 떠들어 봐야 무슨 소용이겠습니까만,
자칫 구매하시는 분들에 대한 우롱은 아닌지 생각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중고 백무각 하나 살려고 보니까 23~25를 다 부르시기에 그냥 전 새 제품 사려고 합니다.
아 마지막으로 대강 아래와 같은 가격으로 새 제품 구매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송비 비싸기로 유명한 몰테일을 기준으로
해피해킹은 1kg 이하로 계산되어 17달러 정도의 배송비가 붙고,
리얼포스 87은 2kg 이하로 계산되어 26달러 정도의 배송비가 붙습니다.
해피 백각이 21925엔이니, 달러 결제하면 수수료 포함해서 220 달러 안쪽으로 결제 할 수 있을 겁니다.
배송비 포함해도 약 237달러가되고 부가세 10% 추가하면 260달러 정도에 새제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취지에는 동감합니다만, 애초에 국내 발매가 자체에 문제가 있었죠.
이런 제품은 병행수입이나 직수입 시장이 커지기 마련인데 키보드는 그럴만큼 시장이 크지 않지요.
글쓴님에게 묻습니다. 다음의 경우 글쓴님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게 어떤 경우입니까?
1. 레오폴드 해피 35만원 짜리 중고품, 구입기간 1년 정도 - 중고가: 20만원 중반
2. 레오폴드 해피 35만원 짜리 중고품, 구입기간 2년 이상 - 중고가: 20만원 중반
3. 해피 해외 직구 중고품 - 중고가: 20만원 중반
님은 2, 3번이 문제라는 것 아닙니까.
근데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겁니다.
- 본문 만으로는 이런 주장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는다(특히 3번)
- 3번은 문제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2번은 구매자의 선택일 뿐, 판매자의 가격에 태클을 걸 필요가 없다.
(3번의 경우도 케바케죠. 직구 가격이 30만원 넘을 수도 있으니까요. 혹은 소포를 받자마자 분양한다던가.)
뭐, 평행선을 달리는 건 어쩔 수 없구요,
다만 불명확하게 기술한 본문으로 밀고 나가시면 듣는 입장으로선 답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학할 게 아니라면요.
쓸데없는 댓글들로 눈살 찌푸리게 해서, 다른 회원분들껜 죄송합니다;;
댓글을 계속 지켜보고있었는데, 저도 이 댓글 내용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위의 글을 보면, 현재 비교적 3년전보다 환율이 낮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27만원에 (260달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오폴드 정품 이외에 최근 직구를 통한 물품의 (해외 직구 물품은 사용기간 1년 미만 가정) 중고가격이 20 ~ 25만원인 것에 비판의 여지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더불어 중고물품의 경우... 물품이 오래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낮은 가격에 팔아야된다고 주장하기보다는 판매 물품의 파손, 상태 여부가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라고 보여집니다.
알겠습니다.
근데 그런 부분은 글쓴님이 장터 매매 상황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실제 해외 직구로 몇년 된 제품을 20만원 중반대로 파는 판매자는 거의 없을 겁니다.
'겁니다'라고 한 건, 제가 장터 매물을 모조리 체크하는 건 아니라서요.
물론 해피해킹 타입-S 같은 경우는 20만원 중반대에 팔릴 수 있습니다. 이건 확실히 해외 직구가도 30만원이 넘으니까요.
그리고 레오폴드 정품 마크가 붙은 것 중에서도 중고가가 20만원 중반대인 건 비교적 최근 생산 제품일 경우입니다.
35만원 짜리더라도 좀 오래된 것은 판매자가 알아서 낮춰요.
물론 모든 판매자가 그런 건 아니지만 보통 그렇고, 구매자도 알아서 체크하고 구매합니다.
암튼, 해외 직구로 잘 구하시기 바랍니다.
해피 백무각 제품을 구매하려고 몇일 전 부터 해당 제품을 계속 검색중인데, 타입 S 제품이 아닌, 일반 프로2의 일반적인 가격이
20~ 24 정도의 가격선을 형성하는 듯 합니다.
제조 일자는 2년 전인데, 실사용을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 구매한지 2년이 지났음에도 실사용이 거의 없어 새제품과 같다고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듯합니다.
키매냐에서는 그나마 20정도선에도 거래가 되고 있는 듯 하지만, 중고나라나 다른 중고 매매 사이트로 가보면 더 심하죠 ...
그렇게 파는 분들이 혹시나 레오폴드에서 구매하셨나 해서 정품 스티커를 찾아보면 달고 계시는 분들은 잘 없더군요 ...
저는 그렇게 구매하진 않았지만, 누군가를 속이는 행위 같아 보면서도 무척이나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합리적인 선을 제시하는 분들이 분명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께로 향한 비판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리얼포스뿐만 아니라 신품 구입이 가능한 기성 키보드들의 장터 중고가가 별로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장터는 주로 신품으로 구입할 수 없는 공제품들을 구입할 때만 이용하고, 기성 키보드는 신품을 구입하는 편입니다.
각자 생각하는 적당한 가격은 다 다르니, 자신의 판단에 따라 중고품을 구입할지 새제품을 구입할지 결정하면 그만이지, 판매자를 비난하고, 구매자를 호갱이라는 건 좀 지나친게 아닐까요.
판매가격은 판매자 맘인데 양심까지 거론해가며 가격태클을 거시는건가요?
그럼 얼마에 올리면 양심적인건가요? 그 산정 근거는 어떻게 정하나요?
근데 누가 5~6년 된 러버돔 키보드를 25만원에 사가나요?
요즘 팔려고 하면 제조년도 물어보고 1년 이상만 돼도 가격 더 깍아달라고 딜 하던데
이만큼 고가의 키보드를 사시는 분이라면 이것 저것 알아보고 알아서 구매하시겠죠..
중고가가 얼마에 형성 되어있는지 알아보고 적정한 가격으로 사는 것은 구매자의 책임이겠죠.
여기 댓글만큼은 경찰서로 가지 않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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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는 판매하고 싶은 가격으로 올릴 뿐이고,
구매자는 구매하고 싶은 가격대의 제품을 살 뿐이고...
뭐가 이렇게 어렵나요 -0-;;;;;;;;;;;;;;;;;;
꼭..이런글 작성하셔서...양심까지 들먹일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생각한것보다 비싸면 안 사면 됩니다.
그럼 판매자도 알아서 가격 내리겠죠....그건 판매자 마음입니다. 구매자는 저렴하게 구매하면 좋겠지만...
구지 비싸게 판다고 해서 양심있다 없다를 말하기는 좀 뭐 한것 같네요....비싸면 안사면 됩니다.
가격가지고 구매자가 비싸다 싸다를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ㅋ
비싸다고 생각되면 안사면 그만... 적당하다고 생각되면 사면 그만...
하지만, 산 가격 뻔히 알고있는데 웃돈 붙여서 내놓으면 다굴~
이것은 진리~
본인의 생각은 본인이 판매하실때만 적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사람들마다 가치의 기준이 다를테니깐요... 가격이야 뭐 시장에 따라가는 것이겠지요.
본인만 합리적 구매를 하는 것은 아닐테니요.
진짜 1년 이상된걸 어떻게 신품가격에 팔수있나요? 러버돔 경화는 쉽게 일어나서 키감도 달라지는데
일본내수품 사도 20만원초반인데요..
참나 ㅎㅎ 원하는대로 해요
껀수하나 물고 늘어지는거 같은데 말섞어봐야 ㅎㅎ
내수신품가와 AS되는 정식수입품 중고를 동일선상에서 놓고 있는 오류에 대해 짚은건 생각이나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