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새로운 라인을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는데요.
지금 공개된건 저 사진 한 장입니다.
일주일전에 이 사진이 나왔거든요?
여러분은 저 사진을 보고 놀랍지 않으세요??
저만 보이나요?^^:"
.
.
.자세히 보세요...
.
.
.자세히..
.
.아 주 자세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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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우와...이거....와....체리가 이걸""
이라고 환호하고 싶을거예요.
제가 이런사진 한 장 보여드리면
이해가 빠르실려나요??^^
이제다시 스크롤을 올려 첫 번째
사진을 보면 눈에 보이실거예요.
저는 무접점이라고 한 마디도 안했어요~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없기 때문에
구조만 보는거에요
물론 체리무접점이라고 기대하게
만드는 구조로 보이긴합니다만..
그거는 나중에 밝혀지면 다시얘기하구요.
지금까지 사용된 체리슬라이더는 STEM이라고
사각형 모양을하고 있는데 저 구조는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제가 심심하면 얘기했었어요.
그때도 제가 베어링..어쩌고 저쩌고 했을거예요.
스템의 개선여지는 저뿐만 아니라 이미
다른 곳에서도 종종 언급되었어요.
왜 하필....노바터치같은 구조를
따라했을까?? 그 자존심강한 체리가..
원형 스템에 대한 장점은 체리가
노바나 토프레를 보고 뺏겼다기보다는
그 형태가 최적이라고 판단하고 보니
토프레 구조더라라고 하는게 맞아요.
왜냐면.
체리는 이미 몇 십년전부터 원형슬라이더가
주는 장점을 아주 잘 알고 있는 회사예요.
이거는 엠포스키보드인데 이거 키감이
멤브레인중에서 상위권이예요.
제가 멤브레인인 후지쯔의 리버터치를
즐겨 사용하는데 그거는 파츠가 많이 들어가긴했어요.
근데 이 단순한 멤브레인 엠포스이 별명이 뭔줄 아세요?
"저렴한 리얼포스"
당시 노바터치의 스템이 소개된 후로
엄청 쎈세이션하긴했어요.
노바슬라이더가 나올 때
체리랑 비교를 했는데 그때 당시도
야이...무슨 체리스위치를 이겨라고
체리매니아들이 그러던데...이제..
결판났네요...^^
자 그러면 여기사 장점 몇 가지만
소개해볼께요.
저는 기계식스위치 전공이 아니고
무접점전공이기 때문에 많은 걸 알진 못하구요
그나마 아는것만 알려드릴께요.
지금 현재보면 기계식스위치는 그
십자형 체결에 있어서 키캡과 결합하면
키캡스템이 노출된 형태죠? 이거는
키캡 퀄리티가 나쁘면 스위치하우징의
그 사각형에 쓸려서 "사각사각"하는
느낌과 소리가 있어요. 소위 쓸리는 소리죠.
그걸 잡아주겠다는거예요.
그러니깐 이번 신형스위치의 스템은
재질의 퀄리티를 높였다는거죠.
어떤 재질인지 코팅방식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체리 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이예요.
아마 이 문제도 해결하고 싶은 마음도
담긴 구조가 될거라고봐요.
음...체리 신형스위치가 나오면.
제가 보기엔 가장 크게 타격을 입게되는게
아마 적축이 될거예요.
저 구조는 튜닝의 여지가 엄청 많아서
커스터머들이 미친듯이 달려들거거든요.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단어가 무접점인데 솔직히
체리가 무접점으로 발표했으면 좋겠어요.
만약 무접점이라면 저는 토프레랑
인연을 끊을 생각이 있어요.
C = Q / V = ε ( A / t )
일전에 모 업체에 샘플을 받아서 테스트했던적이 있는데 원형 슬라이더 기계식 키보드더라고요.
음.... 근데... 그렇게 좋다고 느끼진 못해서...
백라이트 LED 적용에도 위/아래가 아닌 가운데로 페러다임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스템뿐 아니라,
원형 슬라이더 자체의 마찰음도 상당할수 있지요.
(호불호가 갈릴순 있겠지만) 예를들면 노뿌 무접점의 원형스템은 차마 쓸수가 없는
모래가 들어간 키감이니 말입니다;
그래도 체리가 30년은 거의 날로 먹다가 듕귁발 스위치들때문에 최근 열일하는거 보니까 좋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