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보고 딱 여기 생각나서 가져와봅니다 ㅋㅋㅋㅋ
신화망상입니다.
2018.07.25 08:23:24 (*.227.138.190)
사실 저도 이런저런 취미 돌아돌아 왔지만 이건 다른 것에 비하면 정말 미미한 수준으로 돈이 나가는 건데 ;;;;;;
2018.07.25 08:50:01 (*.171.88.177)
전 gmk 키캡 열개 좀 넘게있고
sp 꺼 dsa sa 해서 다섯개정도
커스텀 키보드 몇개에 해피랑 리얼포스...
볼때마다 해피해피한데
가끔 현자올땐 제가 이해가안되요..
sp 꺼 dsa sa 해서 다섯개정도
커스텀 키보드 몇개에 해피랑 리얼포스...
볼때마다 해피해피한데
가끔 현자올땐 제가 이해가안되요..
2018.07.25 09:08:13 (*.9.32.70)
매일 한두시간씩 키보드를... 제가 모르는 키보드의 추가기능...
쓸데 없는데다 돈을 써서 억울하다면 백번 이해가 갑니다만, 두시간 동안 개인방에서 키보드를 만지고 있다는 생각에 눈물이 난다면
많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궁금합니다 키보드의 추가 기능!!! ㅋ~
2018.07.25 09:34:46 (*.249.182.18)
저런 케이스의 당사자(배우자)들은 복받았다는 걸 전혀 모르죠. 새벽에 혼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는 낚시, 집안 말아먹는 도박, 수천만원 이상 돈이 깨질 수도 있는 귀중품 등에 비하면 음향기기와 키보드같은 건 돈과 시간이 적게 드는 매우 좋은 취미이지만, 대개 아예 아무 것도 하지 않길 원하거든요. 하더라도 가족하고 같이 하는 걸 원하고.. 그런데 그러면 사람이 살 수가 없지요.
아무리 가족이라 해도 혼자 지낼 수 있는 시간, 혼자 즐기는 취미에 대한 여유는 줘야 합니다. 설사 자신에게 그게 필요 없다 하더라도 상대방도 그런 걸 못 하게 하면 안 돼요. 그런 게 누적되면 결국 문제가 터지죠.
2018.07.25 11:16:01 (*.17.156.39)
상당히 오래 전에 봤던 게시물 같군요... 왠지 데쟈뷰의 냄새가....
우표, 수석, 기념 주화 등... 쓰지도 않을 거면서 모으는 취미가 얼마나 많은데...
얼마나 이해심이 모자르면 저런 걸 봤다고 눈물이 다 날까요.. 답답 합니다.
2018.07.25 13:37:48 (*.168.49.195)
예전에 봤던 글이네요
가정상황을 모르니까 이래라저래라 하기는 힘들지만, 가격을 속인것도 아니고 수집 자체를 숨긴 사실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또 그걸 가지고 엄청 실망하면서 인터넷에 올린것도 좀 그렇네요
가정상황을 모르니까 이래라저래라 하기는 힘들지만, 가격을 속인것도 아니고 수집 자체를 숨긴 사실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또 그걸 가지고 엄청 실망하면서 인터넷에 올린것도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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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몰래 수집했다는 점 때문에 화가 난 것같아요, 배우자애게 알리기 어려우니까요.
솔직히 키보드에 멏십, 몇백만원 쓴다는 걸 이해하고 받아줄 사람이 많지 않죠.
부인 분이 비싼 구두나 가방을 많이 갖고 있다면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니 반박할 명분이 있지만,
만약 검소하다면 좀 어렵겠죠. 가정을 꾸리면 목돈을 모아야 하다보니 의견 충돌도 더 심할테고요.
이런 걸 보면 역시 취미를 갖기 좋은 게 싱글생활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