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나는 이럴때 내가 키보드 중독증후군이라고 생각한다.
첫번째로, 저의 증상을 공개합니다.
1. 키보드가 옆에 없으면, 전자계산기를 키보드치듯이 치면서 키감을 감미한다.
(전자계산기같은 키감의 키보드가 생산된다면 잘 팔릴까 혼자서 고민에 빠진다 --;)
2. 컴퓨터에 자료입력을 할 때, 가끔 가다 핸드폰으로 마우스질을 한다
(그러면서, 왜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을까 잠시 고민에 빠진다. T_T; )
3. 전자계산기 대신 키보드에다가 타이핑을 하면서, 전자계산기에 왜 숫자가 나오지 않는지 고민한다.
(반대로, 전자계산기를 치면서 컴퓨터에 왜 입력이 되지 않는지 심각하게 고민한다.)
etc... ...
등등이 저의 키보드중독 증상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만일, 있으시다면 리플을 이용하여 공개해주세요. 참,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혹은, 키보드에 얽힌 에피소드가 있으면, 같이 공개해주세요.
From : Arch-angel.
첫번째로, 저의 증상을 공개합니다.
1. 키보드가 옆에 없으면, 전자계산기를 키보드치듯이 치면서 키감을 감미한다.
(전자계산기같은 키감의 키보드가 생산된다면 잘 팔릴까 혼자서 고민에 빠진다 --;)
2. 컴퓨터에 자료입력을 할 때, 가끔 가다 핸드폰으로 마우스질을 한다
(그러면서, 왜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을까 잠시 고민에 빠진다. T_T; )
3. 전자계산기 대신 키보드에다가 타이핑을 하면서, 전자계산기에 왜 숫자가 나오지 않는지 고민한다.
(반대로, 전자계산기를 치면서 컴퓨터에 왜 입력이 되지 않는지 심각하게 고민한다.)
etc... ...
등등이 저의 키보드중독 증상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만일, 있으시다면 리플을 이용하여 공개해주세요. 참,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혹은, 키보드에 얽힌 에피소드가 있으면, 같이 공개해주세요.
From : Arch-angel.
2004.11.24 13:30:19 (*.119.11.11)
1.길을가다가 버려진 키보드가 있으면 꼭 반드시 한번 쳐본다. 기종 불문.... 그러다 괴안으면. 주워서 집으로 간다.. 2.고물 or 재활용품 센터에 꼭 들어가본다. 그리고는 오래된 키보드 있나요?? 라고 물어본다.... 3. 키보드를 치다가. 문득.. 내가 키보드를 치는건지 잊을때가 있다... 그런데 손가락은 지금도 역시나 움직이고 있다. 생각하는데 생각하는데로. 치고 있는 손가락을 자주 느낀다...
2004.11.24 15:08:19 (*.159.80.144)
저도 겨울아이님 1번에 전적인 동감을...ㅡ,.ㅡ;;....꿈에서도 자주 나오지 않나요...사고픈 키보드...(따...딸꾹!~)
2004.11.24 21:06:16 (*.218.0.56)
저도 은행만 가면 창구직원들이 사용하는 컴퓨터 키보드를 보며 얘기합니다.. (- -) '한번 키보드 두드려 봐도 될까요?'라는 말이 거의 목구멍 끝에까지 나왔다가 들어가곤 하죠..^^
2004.11.24 21:08:12 (*.218.0.56)
'키보드 중독증' 제 1 증상은, 자신의 손을 만족하는 키보드가 나타날때까지 구매나 업글, 교환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2004.11.24 21:10:11 (*.218.0.56)
참, 제가 여러 은행을 다니며 알게된 것인데요, 은행마다 직원들이 치는 키보드가 다릅니다. 확실히 기계식 키보드 쓰는 은행은 경쾌한 소리도 나고, 직원들 표정도 밝지만 그렇지 못한 소리를 내는 키보드를 사용하는 창구 직원들은 왠지 표정에서도 스트레스나 짜증이 느껴진다는... (- -) 암튼, 은행 창구의 키보드 소리 잘 들어보셔요... 은행마다 다릅니다..
2004.11.24 21:12:15 (*.218.0.56)
'키보드 중독증' 제 2 증상은, 키보드의 분해와 조립에 아주 능숙해지는 시점입니다. 분해하는걸 그리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행하게 되죠..^^ 새로운 키보드가 나타나면 분해 안해보고는 못 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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