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럴때 내가 키보드 중독증후군이라고 생각한다.

첫번째로, 저의 증상을 공개합니다.

1. 키보드가 옆에 없으면, 전자계산기를 키보드치듯이 치면서 키감을 감미한다.
   (전자계산기같은 키감의 키보드가 생산된다면 잘 팔릴까 혼자서 고민에 빠진다 --;)

2. 컴퓨터에 자료입력을 할 때, 가끔 가다 핸드폰으로 마우스질을 한다
   (그러면서, 왜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을까 잠시 고민에 빠진다. T_T; )

3. 전자계산기 대신 키보드에다가 타이핑을 하면서, 전자계산기에 왜 숫자가 나오지 않는지 고민한다.
   (반대로, 전자계산기를 치면서 컴퓨터에 왜 입력이 되지 않는지 심각하게 고민한다.)

etc... ...

등등이 저의 키보드중독 증상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만일, 있으시다면 리플을 이용하여 공개해주세요. 참,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혹은, 키보드에 얽힌 에피소드가 있으면, 같이 공개해주세요.

From : Arch-ang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