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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성 글이라, 자게에 올립니다ㅎㅎ;;


얼마전에 해피해킹 라이트가 3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풀렸습니다.


pfu에서 한글 각인 박아서 생산해 놨는데, 생각보다 판매가 안되서 레오폴드에 염가로 넘긴게 아닌가 추측 됩니다ㅋ




해피해킹 프로2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어, 라이트2도 호기심에 구입해 봤습니다.


구입전 수십편의 라이트2 사용기를 읽었으나,

멤브레인 치고는 키감이 좋다라는 의견과 멤브레인 중에서도 키감이 나쁘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도 직접 한번 써보는게 유일한 해결책인거 같아, 한대 구입해 봤네요..



첨 타건을하고 나선 우려했던거보다 괜찮다 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멤브레인 키보드와 비교해서는

ibm의 넷피니티나 스페이스 세이버2와 유사한듯 했습니다.


키압은 정전식 기준 55~60g정도로 느껴졌으며 끝까지 눌렀을때 먹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멤브레인 키보드에 비해서는 키압이 높고, 타건음도 요란한 편이였습니다.


어제 로지텍 저가 무선 키보드 중에 mk220 이라는 제품을 타건해 봤는데,

이쪽의 타건음이 훨씬 작고, 키압이나 키감도 적당하게 느껴졌습니다.



프로2의 타건음이 좀 큰거 같아 라이트2에 관심을 가졌는데..

라이트2를 타건하다 프로2를 타건하니, 프로2가 너무 정숙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ㅎㅎ;;


하지만 디자인이나 만듬새, 무게감 등을 고려했을때는 1~2만원대의 멤브레인 제품들 보다는 신경쓴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러버돔 이식 작업을 위해 삼성 멤브레인 키보드를 2대나 구해놨는데...

나중에 시간날때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러버돔 이식 및 약간의 윤활작업을 거치면 서브로 쓰기에 괜찮은 제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정리

라이트2 키감은 구형 멤브레인(넷피니티, 스페이스 세이버)와 유사하며 타건음이 큰 편이다.

요즘 생산되는 저가 멤브레인 키보드에 비해 키압이 높고, 소음도 크다.

만듬새는 3~4만원대 키보드라 칭하기에 손색이 없다.(하지만 그 이상 가격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러버돔 교체(키압)나 윤활(소음)시에 개선의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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