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덥네요. 


레이스3 리뷰가 정점을 찍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 
찝찝하네요.ㅜ,ㅜ 

 아마존에서 메카니컬쇼핑몰로 새로조문한 상태인데 
또 뭔지 몰라도 열흘은 거뜬 잡아 먹겠네요.ㅜ.ㅜ 





1.
젤리 - 포비든 렘 키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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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을 예술로 승화시킨 젤리키캡입니다. 
한 알이 왠만한 키캡세트 값이구요.
키캡자체보다 예술품을 팔기 때문이에요. 

재료만 5가지 들어갑니다.
나무, 유리, 연기, 레진, 등

각각 풍경을 그대로 키캡 한개에 담았어요. 
뭐.. LED가 켜지면 빛이 투과되긴해요. 

화룡점정키캡이라고 해야하나요....
키캡한개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키보드전체의 
디자인을 생각하지 않은...그래서 키캡은 예쁠지언정 
이 키캡을 소화시키는 키보드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거 
드레스를 입고 축구경기하는 느낌이 크다는게 
제가 이 키캡을 바라보는 시각이에요. 






2.
홀리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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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젤리의 라이벌 정도로 생각하셔도 괜찮은데 
하지만 이 홀리웁스는 젤리와는 아주 정 반대의 
길을 걷습니다. 

젤리가 우드나 젤리재질로 창조력이라면
웁스는 알루미늄재질에 유행을 따라가는

웁스키캡같은 경우는 포인트 한 나 쎄게 주고 싶을때 
괜찮을 거에요.






3.
긱키 PBT 블루 & 사이앤
( Geekke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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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T / 승화 /  체리프로파일 / 9만원

요즘 키캡이 많은거 같아도 어떻게 꾸며볼려고 해도 업죠?? 
제가 만약 키보드유통회사의 바이어라면 이런키캡은 그대로
쓱~~~가져와서 유통하죠.

퀄리티는 레오폴드나 더키승화와 동급입니다. 




4.
더키&악코 크림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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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키와 악코도 올 해 부터 키캡에 굉장히 많은 힘을 주고 있는데 
이게...한기 잘 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더키같은 경우는
   예뻐지는 색상 "톤"을 잘 몰라요. 그나마 지금 블루가 좀 괜찮고 
나머지는 톤이 좀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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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전화

더키의 DK시절 샤인2시대에 그린PBT키캡을 팔았었는데 
저는 몇년이 지난 지금도 그린키캡중에서 색상을 
가장 잘 뽑아 낸 키캡으로 이걸 뽑아요. 
  프리미엄상품이라 지금은 절판되서 구하고 싶어도 못구해요. 
저는 매번 보면서 저게  키보드에 어울리는 진짜 그린색상"톤"이지 라고 말해요.





5.
미토 키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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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의 10주년컨셉이라고 하면 될라나요? ^^ 
사실 다크블루가 어느샌가 10주년색상으로 말하게 되버렸네요. 

이 회사 디자이너는 우주를 좀 좋아해서 마크도 좀 우주마크고 
키캡에 붙는 이름도 우주나 별과 관련된 제목이에요.^^ 

요거는 조만간...은 아니고.. 아마 매스드랍에 한 번은 또 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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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가 알려지는데 참 고마운...두 개의 키캡셋이죠. 
위에꺼는 아마 이 디자이너가 GMK에 참여할 당시 작품인걸로 알고있어요

솔직히 국내에 이제 조금씩 DSA를 좀 봐주는데 제가 예전에 
DSA얘기를 꺼냈을 때만해도 소수사용자들의 DSA의 단점지적이 
소문이 난 터라 사람들이 그렇게 DSA를 인정해 주지 않았어요. 

뭐...DSA는 표면이 좁고 F/J에 돌기가 없어서 불편하다고 
그때 제가 아니다 충분히 사용가능한 키캡이고 뛰어나다고해서 
욕도 많이 먹은 적도 있어요. 그때당시에 사람들이 마제/체리키캡이
지배적이고 또 그렇게 길들여져 있어서 이질적인 면에서 처음이 
조금 당황스럽기야 하겠지만 이건 적응될만한 표면이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키보드에 깊숙이 들어오게 되면 결국에 이쁜걸 찾게된다가
그때의 저와 지금의 제 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이 XDA는 DSA보다 더 편하면 편했지 오히려 시각적으로 
키보드전체를 쫀뜩하게 보여주는 효과를 내줘요. 
가장 칭찬하는건 이 디자이너의 폰트감각이에요. 

XDA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직 해외에서도 듣보잡이에요..
하지만 XDA가 누군가에 의해서 한 번 뿌리내리기 시작하면
분명히 뜨는 키캡스타일 맞아요.






6.
화이트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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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기성품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알루미늄CNC 하우징 /  PBT체리프로파일 / 체리스위치 / 커스텀케이블 

75%에 레이스가 있다면 65%에 숨은 보석이라면 이 화이트폭스입니다. 
이미 미니매니아분들 사이에서는 소문이 난 키보드라 리뷰도 많아요. 

사실 이 키보드 화이트폭스의 디자이너가 DSA의 그란나이트와 
그컬 스쿼드런의 디자이너에요. 

뭐 보는 사람들 시각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도 
제가 보기엔 ...이 화이트폭스는 하우징사이즈미스다..
하우징테두리가 쓸데없이 너무 많이 튀어 나왔어요. 

하우징크기를 밑에 부분은 튀어나오데 옆면은 키캡끝과 
비슷한 정도로 사이즈 조절했으면 좋았을 텐데 ..근데 
이것도 실제로 봐야 수용가능한 아쉬움이라서요.^^





7.

매직포스 - 포켓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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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볼텍스 코어가 더 괜찮다고 말하고 싶지만 
가격이 5만원 정도에요. 최소미니배열치고 각인을 
아주 잘 세긴거 같아요. F열을 문자하단에 둔게 좀 신선하네요.

물론 이 회사도 볼텍스 코어를 안봤다고는 말 못할겁니다. 
근데 저도 의도는 다르지만 스페이스바가 1.625정도 길이거든요.
쓸에없이 길어요. 그렇다고 다른 키를 추가하자는게 아니라 

스페이스바를 2개로 분리했으면 좋겠다...각각 스위치넣고 
그러면 소음도 훨씬 줄어들고 오히려 더 예뻐보일수 있어요. 






8.
AZIO - 블루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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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온니 FOR MAC 입니다.ㅜ.ㅜ 
카일스위치고 / 블루투스라 해봐야 기계식에서는 
아직까지 배터리 수명이 한 달정도에요.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이미지: 전화이미지: 전화


Azio가 나쁜건 아닌데 또 그렇게 눈에 확 띄고 그러진 않아요. 
다만 이 회사가 2년전부터 밀고 있는 레트로는 괜찮아요. 

커스텀이 아닌 기성품으로 내 놓은게 AZIO에요 그 전에는 
하나 구입할려면 적어도 40장은 줘야 됬어요. 이거는 100달러?

타이프라이터 타건해봤을 때 그렇게 키캡이 이질적이진 않는데
음...돈 들여서 거기까진 필요 없고 AZIO정도 충분해요. 

요즘 레트로키캡의 키보드다 좀 있는거 같은데 다 치우고 
AZIO에서 나온게 제가 보기엔 제일 레트로 스럽고 가격대비 
괜찮은 녀석이에요.






9,
다음 리뷰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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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10월 연휴 때 제가 일본에 가서 직접 데려올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무접점 리뷰를 많이 한거 같지만 또 그렇지도 않아요. 
아직 노바터치/리얼RGB/980C/ 등 안했거든요. 
튜닝에서 많이 작성했지만 정식으로 리뷰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더라구요. 0.0 


해피해킹은......
리뷰를 할 때...뭐 저는 해외든 국내든 많이 보는데요 
   리뷰어들을 비판하는게 아니라..포커스를 잘.. 못 잡고있어요. 
이게 무접점이고 예쁘다고 끝날 문제가 아니라 이거는 
리뷰어본인의 느낌보다, 앞으로 구입할 상대방 심리를 
건드려 줘야 가려운 부분이 해소가 되요.  
거기에 중점으로 포커싱해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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