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90퍼센트의 확률로 연결 방식의 문제입니다.
혹시 키보드를 USB로 연결해서 사용하시나요?
그러면 10번 시도 중에 1~2번 정도 되실겁니다. (많이 답답하죠)
이론상, 설명으로는 usb나 ps/2 방식이나 같은 동시입력
지원이고, 상식적으로 USB가 훨씬 최신 기술이니 유리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배틀그라운드 내에서는 완전히 다릅니다.
해결책은, 먼저 본인의 키보드가 ps/2방식을 지원하는지 확인합니다.
(반드시 확인 필요! 제 구형 660c는 지원하지 않더리구요)
지원한다면, ps/2 방식의 변환 어댑터를 사용해보세요.
(네이버에서 2천원 아래로 구입가능합니다)
거짓말처럼 잘 됩니다. ps/2이 동시키 입력에
훨씬 유리한 방식인것 같아요.
PC방 싸구려 기계식 키보드는 잘만되는데 왜 동시키 입력
지원한다는 레오폴드 750R, 660M 등은 안되는지 의문을 품다
알게된 사실인데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모르시는것 같아 공유합니다.
(저는 660m 750r 모두 잘 되는것 확인했습니다)
tip.엄지손가락 하나로 스페이스와 C를 동시에 누르면
훨씬 더 잘 나갑니다. 스페이스바를 아주 조금이라도
먼저 누르는게 중요해요.
ps/2 장착 시 컴퓨터를 완전히 종료한 상태에서
연결하고 키셔야 정상적으로 인식됩니다.
한가한 USB Bus를 써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나요? 보통 하나의 USB Bus에 여러 USB 장치가 물려있으면 서로 간섭한다고 하네요.
배틀그라운드 너무 재밌어요. ㅎㅎ
슈퍼점프 잘 안되던데.. PS/2 연결로 한번 시도를 해봐야겠군요.
꿀팁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옛날부터 느끼는거지만 usb 1000hz가 ps/2 보다 속도나 반응면에서 좋다고 하는건 단지 기술력 에 대한
카더라통신이 많은듯하구요 실제로 써보면 확연한 차이를 보이죠
테트리스나 기타 리듬게임 ps/2키보드와 usb키보드로 5분만해보면 감각 둔한사람이 해도 딱 차이납니다
설명하기쉽게 모니터로 예를들면 60hz와 144hz의 차이정도를 느낀다 입니다
ps/2는 온전한 입력장치만을 위한 포트이다 보니 당연히 usb보다 속도면이나 반응면에서 훨씬 우수합니다.
단지 ps/2를 선택하면 기타 LED등이나 메크로등 요즘 보급화된 게이밍키보드의 기능을 일부 포기해야 함에 있는거죠
참고로 전 넷마블 테트리스시절 랭10위권 안에 들었는데 ps/2키보드로 블럭 돌리면 1초에 4번 돌렸고
usb로 돌리면 1초에 2번 정도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