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로머g축에서 넘어온 상태로 축 자체의 타건감이 굉장히 맘에 드는 상황이에요.

(그게 좀 찌걱 거려요)


일단 마제 갈축 하나 주문해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race3 로 느껴버린 리니어의 매력을 또 어떻게 보관해둬야 할듯한데요

짧은 우쉽 모델은 다시 안들일 생각입니다 ㅠㅠ


실버는 너무 말도 안되게 입력점이 짧은데 이게 또 신형이라서 서걱임이 좋게 잘 되있는 축인가보더라구요.

그래서 마냥 적축 간다고 이런 느낌이 고대로 날지는 의문이네요.


볼텍스라는 회사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세컨도 pok3r 정도면 어떨까 생각도 듭니다.


갈축 하나 리니어 하나.


바닥 많이 안때리면서 살금살금 두드릴때 정말 즐겁네요 제 타이핑은...

막 치다보면 속도가 붙는데 그게 힘겹지 않은 그 쾌감이랄까요.


중요한건 축인것 같아서 비싼 하우징까지 넘보진 않겠습니다만..

아콘에서 체리 축교환 내놓으면 또 어떻게 되버릴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또 타건샵 가보니 무보강이란게 엄청 매력적이더군요.

최종적으론 


갈축-마제

적축-pok3r

청축-체리사 무보강 키보드.......

이렇게 하나씩 하지 않을지 생각이 드네요.


커스텀 한대 가격이면 다 해결되는 수준이니 너무 큰 지출도 아닐듯 한데 어떨까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