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네 세진키보드...다들 oem 제품으로 자신도 모르게 만져봤던 키보드..
(세진컴퓨터랜드 의 그 세진이 아닙니다...)
(7080 세대만 해당됩니다...그이후 세대는 ㅠㅠ )
저는 삼보컴퓨터 OEM 제품으로 처음 보았고, 그 키캄은 지금도 기억 한답니다 ㅎㅎ
사실 기계식키보드 재입문기에 세진키보드의 단종을 생각지도 못하고 인터넷만 몇일 뒤졋습니다 ㅋㅋ
(품질이 워낙에 좋았고 당시 세진키보드는 OEM포함 1위를 한적도 있을정도로 잘나가던 떄라..단종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요 ㅋ )
찾지를 못해 결국 체리축의 키보드에 정착하게 되었지만...세진키보드에 대한 염원을 버리지는 못했죠 ㅎ
어릴적 추억이라 끈을 놓지 못하는거죠 ㅎㅎ (신품만 구하기때문에 중고는 거들떠 보지도않은 ㅎㅎ )
세진에서 만든 멤브레인도 만져보고 했지만, 품질은 좋더군요 ^^ 그래도 기계식이 없는건 매우 아쉽더라고
세진에서 체리스위치를 사용한 키보드를 내주면 좋겟습니다 ^^
요즘 여러 키보드전문회사들의 움직임들을 보면 기계식키보드 시장의 성장세가 확실하고,
일반유저들 많은 관심을 보이니...앞으로의 미래도 밝아 보입니다...(수익성은 어떨지 모르지만요..
체리만 키워주는 꼴?? 아니지 ZF 전자회사만....키워주겟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세진이 체리스위치를 사용한 키보드를 만든다면,
레오폴드의 국내생산 제품인 660M보단 뛰어나고 FILCO 제품과 비슷한 완성도를 가질거라고 예상합니다.
PS - 저기 ZF 전자회사는 체리 인수해서...대박 터트리네요...근데 체리가 강제 인수 당한건가요?
부채떠않는 조건으로 인수한건가? 당시 고급키보드 회사들이 사멸 직전이던 떄라...체리도 힘들었을때인데.
My nickname 1`s (일스)
English Pronunciation ils
Korean Keyboard Mania
FILCO
Majestouch2 NINJA White Red Switch - Dye sublimation PBT Two-tone beige RGB imprinted
CHERRY
G80-3497 Black Brown Switch - Dye sublimation PBT RealForce 10th anniversary concept
G80-3497 White Blue Switch - Dye sublimation PBT Two-tone beige
당장 체리만 해도 차량용 스위치류 납품 등에 집중하는 상황이고, 세진도 마찬가지고 다들 상대적으로 돈 안되는 키보드쪽은 안 하는 분위기더군요. 토프레도 키보드가 주 밥벌이가 아니다보니 그렇게 문제많은 물건을 전혀 개선도 안 하고 똑같이 찍어내는 배짱을 부리는 것이고, 체리 역시 20세기 수준으로 정체된 게 발전이 없죠. 요즘 신제품이나 새로운 기능이나 기존 품목의 저가형 등을 내놓는 거 보면 차라리 돈 되는 건 뭐든 한다는 중국애들이 더 가능성 있을 것 같습니다. 인해전술로 극한의 이윤이라도 먹겠다는 중국 보면 참 무섭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