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음알이님과 일요일 오후 약속을 잡아놓고,
더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다 싶어 어제 글을 올렸더랬죠.
DJ.HAN님께서 공지까지 올려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글을 올린 시간이 너무 늦은지라
최초 계획대로 알음알이님과 저 둘이서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저야 괜찮지만, 알음알이님 혼삿길 막으면 안되겟죠? ^^;; )

알음알이 님께선 오늘
꿈속에서 보았나 싶던 mx-5000, 만인의 연인 1800 등등
그간 궁금해하던 많은 것들을 보여주셨고,
그간 몰랐던 세계를 보여 주셨습니다.
(어느날 그게 뽐뿌로 다가올거라 믿습니다.. --;; )
그외 많은 조언들을 해주셨고, 덤으로 제 넋두리까지 들어주셨습니다.

오늘도 즐거웠지만
다음번엔(아마도 guybrush님께서 1800 구형청색을 입수한 이후겠죠?)
더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같이 이야기 하고, 키보드 구경도 하는 좋은 시간을
부산서도 가졌으면 합니다.

다들 남은 휴일 잘 마무리 하시고,
힘찬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

끝으로 한단계 넘어선 세계를 보여주신 알음알이님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