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3월 9일 (토요일) 3시 반경에 피씨기어를 다녀왔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저는 기계식키보드 처음 알아보려는 유저구요
어제 갈축의 느낌과 리얼포스 하도 좋다길레 차이점 타건해보고 싶어서 갔습니다.
6개월됨 아기 안고 와이프와 방문했습니다.
첫인상: 매장들어가면서 안녕하세요 인사했더니 대꾸도 없네요 . 힐끗 처다보더니 계속 컴퓨터 보십니다.
좀 그렇더군요 . 애기 안고 가서 그런가요?
중간인상: 뭐 바쁜가부지 하고 이것저것 타건하다가 갈축키보드( 키보드 이름표가 청축만 보이길래)
갈축키보드는 어디있나요 ? 제가 키보드 처음 알아보는 상태인데 차이점 좀 설명해달라 했더니 일어나셔서 갈축키보드가 어디있냐는게 무슨 뜻이냐며 저기 ㅆ지 않냐며 갈축키보드 쪽으로 걸어가시네요 .
차이점은 누를때 걸리는 느낌이 있냐 없냐 차이라고 말씀하시고 자리로 돌아가시더군요
갈축 타건해보려고 키보드 꺼내려고 하니 그건 도와주시더군요 애기 안고 꺼내려 했던 상황
끝인상: 제 기준에는 사무실 용도로 구하려는지라 소음이 젤큰 기준이라(사수 개발자분 아줌마라 좀 민감하셔서) 리얼과 레오포드 였나 그거 적축인지 흑축 계속 타건한후 저는 리얼포스 저소음과 뒤쪽 적축이나 흑축이 맘에든다는 느낌을받고 매장을 나가면서 수고하세요 라고 인사하면서 나오는데
역시 쳐다는 안보시더군요 ?
너무 인터넷 블로그나 여기 게시판 후기에 친절하다해서 기대치가 높아졌나보다 라고 느끼고 왔습니다.
오늘 제가 느낀건 그냥 전형적인 용산(이라 쓰고 용팔이) 의 가게느낌 이였네요
토요일 오후 3시반경 손님은 저하나였으니 그곳 사장님이 이글을 보신다면 기억하실지도 .....
최소한 사람이 앞에가서 인사하는데 인사는 빋아줄 수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너무 토요일 가게 문닫으려는 시간쯤 칮아가서 짜증이 나셨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족데려가서 키보드 혹시나 사올까 싶어 36만원 현금지급기에서 찾아서 갔던 제손이 무안했던 방문이였습니다. ㅇ
저도 예전에 피씨기어 자주 갔지만 ^^;;
저의 경우에는 뚜때님이나 배군님과 마찬가지로 특별히 찾지 않는 이상은 사장님이 아무 반응도 안하시고 그냥 컴퓨터 보시기만 하시더군요.
다녀가는 사람에 따라서 사장님의 친절도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듯 싶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보통 타건 후 구입하기 위한 목적인데...
좀 안터깝네요. 혹 사장님의 부재로 다른분이 엇길....
피씨기어 사장님 원래 잘 안쳐다 보십니다. 방문손님이 무안해 하거나 부담 가질까봐 모른 척 하는 걸로 압니다.
뭔가 물어보거나 수리할 것 가져가면 친절하게 해 주시는 편이고요...
백화점 같은 곳의 서비스를 원하시는 거면 차이가 많이 날 것 같네요...""
저도 피씨기어 자주방문했엇는데 제가 가서구입했을때는 서비스 키캡도 주셨엇구요
리더스키 사장님은 방문시 음료수도 주시고 두분다 굉장히 친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
아마 바쁜 일거리가 있으시거나 퇴근할 시간이 되셔서 그런게아닐까 싶네요~
전 물건 보러 갔는데... 막 인사하고 옆으로 다가와서 말걸면 부담스럽던데요?
그냥 좀 보겠다는데... 랄까요...
옆에 와서 말걸면 꼭 사야될 것 같은 분위기라 좀 싫어합니다... 사람에 따라 좀 다른 것 같아요.
온라인 구매했을때 초기 불량품 나왔을때 연락했더니
반품 받기도전에 미리 새제품 다시 보내주셔서
전 굉장히 맘에 들어했던 곳입니다
저두 피씨기어 문닫을 시간즈음에 찾아갔었는데,, 종업원이든 사장님이든 별로 관심안갖는게 전 편하더라구요.
나중에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필요한 대답은 잘해주셔서 ㅎ 별로 불친절하다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아마 전 용산에서 친절을 아예 기대 안하고 가서 그런가봅니다. 오히려 용산에서는 친절하게 굴면 왠지 안사고 나오면 뒤에서 욕하는거 아닌가 오히려 부담스럽거든요. 나중에 인터넷으로 피씨기어에서 물건 샀는데 한참 뒤에 부품 부러진거 말씀드렸더니 공짜로 보내주시구 해서 감사했던 기억이 ^^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나 보네요. ㅎ
글쎄요... 다들 다르게.이해하신게 저의 글은 인사를.했음에도 반응이 없는경우 입니다. 위에분들은 누구에게 가서 인사를 했는데 상대방의.반응이 저러면 편하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진짜로???
저도 예전부터 누누히 얘기했지만 여긴 친절한게 아니라 그냥 '일반 용팔이들 가게'와 별다른
바가 없는 일.반.적.인 용.산.의 가.게.일 뿐!!!!!입니다.
누가 왔을때 반응하냐 안하느냐가 아니라 뚜때님 말씀처럼 손님이 먼저 반응하면 인사로 화답하는게
정상일텐데 그런거 정말 없는 편이고요.
예전에 맘바 4G,데스애더 3500, 골리아투스 스피드 오메가 한 번에 살 때, 서비스가 좋다고하여 듣고 갔기에
정말로 서비스가 진짜로 좋은가하는 생각에 '혹시 키캡같은거 짜잘한거 하나쯤 서비스로 안주세요?' 라고 웃으면서
나름 미안한 표정으로 말하니까 저거 비싼거라고 안된다고 하면서 가격 얘기하면서 무안주던데요? 하하하...
ABS 키캡 짜글짜글한거 뭐가 비싼거라고-_- 가격 이미 다 알고 실제로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그런 소리 하더군요.
카드로 긁어서 그랬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으나........저도 그때 심히 기분이 많이 상했고..
친구 선물로 사줄 것이라 친구까지 같이 데려갔던 거였는데 옆에 있던 친구도 밖에 나오자마자 다신
저 가게 가지 말자고 하더군요. 안친절하고 기분 무지 나쁘다고 ㅋㅋㅋㅋ
진짜로 키캡 달라고 할 건 전혀아니었고 그 양반 반응이 어떤가 살펴본 건데......카드로 사시면 정말
남는 거 하나 없구, 저 키캡들 비싼거라 못줍니다...라고 말할 때의 얼굴 표정을 다른 분들도 봤어야
하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예전에 FC200R 초기 뿔딱 사건때 레오폴드 사장이 하는 짓과 같은 짓을 하더군요. 같은 곳 출신이라서
못된 걸 배웠나? 싶기도 하구.
뭐 하나 공짜로 던져주고 안던져주고가 친절함의 기준이 아닌거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네요ㅎ
암튼 전 그 후로 용산가면 피시기어에서 절대 안사줘요~ 사면서 기분나쁜 곳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뭐하러
기분 상하게:D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른가 봅니다. 저의 경우에는 키보드사면서 비슷한 높이의 키캡 문의를 좀 했었는데 파는사람 입장에서는 약간의 키캡높이차는 별로 못느끼니까 그냥 사라고 할수도 있지만 오래 타건하다보면 분명 차이가 있어 불편할거라고 권해주지 않더군요.
하우징에 따라 이색상이 어울린다던지 그런 세세한 거까지 답변해 주셔서 꽤 좋은인상을 받았었습니다.
키캡서비스는 인터넷에 보니 줄때도 있고 안줄때도 있다더군요. 저는 별다른말 안했는데 받았습니다만 하긴 매번 서비스해주다 보면 키보드사면 당연히 키캡정도는 서비스고 오히려 주면고마운데 안주면 섭섭한 그런 현상이 발생할수도 있겠습니다.
리더스키와 피씨기어는 키보드매장이 몇 없기도 하지만 친절하다는 소문이 퍼져있고 다수가 그렇게 생각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응대에 대한 문제겠죠.
뭐 사근하게 말해주는걸 바란것도, 쫒아 다니며 설명을 바란것도,
그냥 들어올때 나갈때 인사한번 하는게 어려운건가 싶네요.;;
음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만족했습니다.
저도 토요일 1시 좀 넘어서 간건데 , 그냥 인사만 해주시고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일부러 별 말씀 안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백화점 매장 vs 유니클로 같은 스파 매장 느낌 응대였습니다.
그래서 전 편하게 둘러보다가 이것저것 여쭤보니 잘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느낀 점 조심스럽게 글 남겨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와서 말거는거 보다 혼자 편하게 돌아볼수 있는걸 선호합니다만..
인사를 안받아준건 아마 못들어서겠지요~
흠..아무래도 개인차겠죠... 그리고 피씨기어 저도 자주 방문했지만, 반갑게 손님을 맞이해주는 스탈이 아니고
맘편히 보고 가세요 라는 스타일 입니다. 이점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좋고 나쁨이 갈라지는거죠.
매번 방문을 하면 많이 바뻐보이시긴 했지만, 인사를 안받아주신거는 좀 그렇군요. 저도 주변에 많이 추천을 하는 곳인데
아쉽네요~ ㅎㅎ 그렇다고 다른 용팔이와 같은 소리를 들을 정도로 불쾌한 곳은 절대 아닙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있는데..
리더스키(신용산)에 갔을때는 친절한 설명과 제품의 차이와 축별 키감설명.. 등등..
더불어 해피와 리얼이의 차이... 여러가지 설명을 듣고서,
제가 구매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고있으니...
사장님이신진 모르겠지만.. 충분히 그럴거고 그래야 된다면서 오늘 안사도 되니 집에가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결정되면 사도 된다고 조언해주셨던게 생각나네요..
같은날, 피씨기어도 가봤지만.. 저 혼자 구경만 하고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