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malheur 님의 아두이노로 키보드 자작하기 따라 한 놈 만들었다가
일주일쯤 써 보니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가 개인적으로 안 맞아서
결국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키맵핑해 버렸습니다.
...라고 하면 말은 간단하지만, 아두이노의 존재 자체도 모르다가 해 보려니
정말로... 진짜로... 많이 어렵게 완성했네요.
작동하는 원리나 키맵핑 방법은 동일합니다.
다만 왼쪽의 큰 아두이노가 USB 호스트로서 USB 키보드나 마우스를 '그대로' 읽어들여
오른쪽의 작은 아두이노로 신호를 전달하면 그에 따라 코드대로 실행...이 차이점이겠네요.
예를 들어, 마우스를 키맵핑ㅋ해
X, Y 좌표값(대충 8개)과 버튼값(좌, 우, 휠, 스크롤 업, 다운)을 이용해
마우스 2개만으로 롤을 할 수 있습니다(승패는 책임지지 않습니다ㅋ).
이상, 극강의 키맵핑을 자랑하는
"아두이노 하드웨어 키맵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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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시리얼 신호를 읽어서 처리하는 방법을 몰라서 기성품 기기와 합치질 못하고 있어요... 레노버 트랙포인트를 달아서 써보고 싶은데 핀아웃도 해석을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