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루머가 많았는데, 거의 루머에 가깝게 씬 노트북 라인인 맥북 에어 11.6인치와 13인치가 출시되었습니다.

특히나 맥북 에어 11.6인치 짜리는 무게 1.06킬로그램에 1366 해상도를 지원하네요.

 

11.6인치와 13인치 짜리 모두 미니 디스플레이포트가 내장되어 있고 USB 2.0 포트가 하나 늘어났습니다. 때문에 약간 두께가 두꺼워졌지만 활용도가 더욱 좋아졌으니 뭐라고 지적할 사항은 아닌 것 같구요.

 

20년 가까이 맥을 알아온 유저로써 기억하건데 이번 맥북 에어 11.6인치 짜리가 애플 노트북 역사상 가장 가벼운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도 SSD 내장된 것을 감안하면 129만원 가격은 크게 비싸보이지는 않습니다만 타 메이커 노트북라면 i3이나 잘하면 i5

정도도 실릴 수 있는 가격이긴 하네요..

 

어짜피 에어가 파워풀한 성능의 제품도 아니었고 유니바디의 뽀대와 휴대성이 생명이었으니 이번 제품은 컨셉에 충실하지

않았나 봅니다. 일단 SSD가 기본이니 용량은 다소 부족해도 체감 속도는 많이 올려줄 듯 합니다.

 

어쨌던 애플 다시 신형 노트북을 내놓는 것 보니 제품 참 잘 만들드네요.

 

나름대로 다음달 말 정도에 제품이 출시되면 국내에서 어느 정도는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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