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모 사이트에서 비윤리적인 행위를 했다고 나오길래 궁금해져서 여쭙니다..
다른 회사의 기술을 꿀꺽해서 마치 자신들 것처럼 이용했다고 하는데 사실일까요..?
설립 배경을 살펴보면 도덕적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제조사. 과거 레오폴드가 FC300R과 FC700R을 중국 OEM 공장에서 생산했는데, 알고보니 이들이 레오폴드의 허가 없이 임의로 생산해서 판매하고 있었다는 점이 드러났다.
레오폴드 제품이 중국내에 카피가 되어 판매되어 레오폴드가 대만으로 공장으로 옮기고..... 이후에 바밀로로 탄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돌았던 이야기라 ...
키매냐 검색시
http://www.kbdmania.net/xe/index.php?mid=freeboard&document_srl=9229244 (2016년 글이고요)
블로거 글에 있는 내용
http://comphant.tistory.com/114 (2016년글입니다)
참고하세요.
레오폴드 측의 주장으로는 그렇습니다.
레오폴드에서 양산을 위해 계약을 맺은 중국 공장에서 라벨만 바꿔서 바밀로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만들어 판 게 시작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FC700R 시리즈를 단종시키고 FC750R 시리즈로 업그레이드 한 게 그 이유로 알고 있구요.
(저 위키의 내용과 동일하네요. 저도 사건이 터졌을 때 그 이야기를 키매냐에서 들은 거라...)
뭐. 그 회사 제품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레오폴드 키보드들과 유사한 컨셉의 키보드를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키캡도 같은 업체로부터 공급받는 것으로 보이구요.
최근에는 키캡 다변화를 꾀하고 있긴 하고 새로운 제품들(VA68 같은...)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시작점이 그랬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중국 제조 회사들이 다들 그렇듯이 한 거라서, 그들은 문제의식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중국 OEM 다 개판입니다.
그런데,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싸고 품질좋으면 좋은 회사 아닙니까?
경쟁하면 싸지고 품질좋아지죠.
물론 회사마다 방향성이 다르겠지만,
바밀로 한국 사이트가보시면
커스톰 키보드 주문 시스템이 엄청 세련되었습니다. 국내에 이런 온라인 커스텀 주문 시스템이 있는 회사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바밀로가 이제 옛날 바밀로는 아닌듯합니다.
글쎄요... 제가 볼 때는 서로 베낄 것은 베끼고 개선해야 빠르게 혁신이 일어난다고 봅니다.
어차피 모든 제품은 수백년이상 인류가 집단적으로 쌓아올린 지식체계에서 탄생하는 건데 저작권이니 특허니 하면서 지식을 독점하려고 하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체리 스위치 특허 때문에 몇십 년간 스위치의 혁신이 느려졌음. 저소음 적축도 다른 회사가 마음껏 베낄 수 있으면 좋겠죠.
한걸 들은적이 있는데 위키도 그렇고 여론때문에 비도덕회사가 되는것 같네요 ㄷㄷ
댓글에 의견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키보드를 새로 지름하려고 찾아보던 와중에 저 부분이 사실이라면 바밀로를 고려대상에서 제외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위키라는 게 명확한 팩트만을 100%제공하진 않는 터라 고수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었습니다.
음.. 이런 글을 올리실꺼면 차라리 원글의 링크를 올려주셔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요?
모 사이트가 어딘지도 모르는데 어떤 답변을 드릴 수 있을지.......
추측성 제목으로 글을 쓰시는것 만으로도 기업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알고 싶은 글이 올려진 싸이트 URL를 남겨주시거나 글을 삭제해주시는게 나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