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업이 밀려서 죽겠는데;; 오늘도 상사에게 쪼이며 ,, 그리고 혼자 압박받으며 작업진도 안나가는.. 뭐 그렇고 그런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느덧 점심시간도 지나고.. 4시쯤 되니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하더군요,, 가뜩이나 진도도 안나가는데 -_-; 슬쩍 구석에 짱박혀서 이번에 도착한 RT235BT 나 세척할겸 꺼내놓고 살짝 닦고 있었지요,, 근데 어느새 다가온 사무실 동료들이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키캡을 닦아보고싶다는게 아니겠습니까 -_-;; (정말 난감)

결론적으로.. 셋이서 키캡닦으니 금방 닦더군요 -_-;; 매직블럭 혹은 청소클리너가 없고 키캡위에 끈적이를 동반한 한글스티커가 붙어있다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작업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 하하 다만 ... 실장님께서 저를 죽이고 싶다는 얼굴로 쳐다보시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_-;


ps. 집에도착해보니 아뿔사.. -_- 11800 몇대있던거 다 처분하고,, 키보드 빠진 컴퓨터가 덩그러니 있는겁니다.. 어쩌자고 도착한 RT235BT 는 다 주겠다고 떠벌리고 다녔는지;; (한숨)
G80-3000 모델 얼른 분양받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