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그제 개불다방에서 엠xxx님이 텐키리스 공제를 내놓으신다는 말을
얼핏듣고 오늘 주구장창 장터링만 하였습니다
제 일의 특성상 한번 야근하면 24시간을 서야하기때문에
짬나는데로 쉬어주어야 무리없이 새벽작업도 하면서 버티는데 말이죠
만사 다 재껴두고 키매냐에만 붙어있었네요
그전에 아는분께 죄다 연락해서 상황되면 대신 예약좀 해달라고 연락도 해놨구요...
그러다 포기하고 잠을 자려던 참에 엠xxx님께서 다시 들어오셔서
곧이란 말에 또 경쟁하듯 붙어있었네요
그런데 결과가 경매...
좋은곳에 쓰여진다니 안아끼고 넣어야겠다라는 생각 수십번...
공제를 못한 까닭에 그때부터 쓰린속을 부여잡으며 무척이나 갖고 싶었기에...
얼마를 넣어볼까 무조건 받기 위해선 엄청 넣어야겠지 속으로 조마조마하면서
그러기를 수십분...
개불다방에서 장난으로 저 100점 넣을껍니다 다른 분들 포기하십시요 엄포를 넣고...
그러던중 엠xxx빠님의 한마디 그렇게 크게는 하시지 마세요
전 30~40점정도에서 낙찰됐으면 합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저걸 얻으려면 그정도같고 될까라고 생각하고 또 머리굴리길 수십분...
그러던 중에 옆에 동료가 한마디 던지더군요
형 머하는데 그렇게 안절부절입니까
아 평소에 갖고싶던 공제가 나왔는데 한대 한정 경매야 했더만
동호회에서도 경매가 허용됩니까?
글에 밝혔듯이 과열될 문제는 없다는데?
아니 이건 수익금이 개인이득이 아닌 불우이웃돕기에 들어가는거지 좋은일도 하는거잖어
운영진도 허락했다고 하네 했더만
과열이요? 지금형만 봐도 예전 공구 못했다고 난리난리 친거 생각안나요 과연 과열이 안될까요?
형이 평소에 어려운 사람 얼마나 도와줘봤는데요 이건 핑계아닌가요?
형 지금 너무웃겨요 이게 매니아입니까 병이지?
운영진은 취지는 좋으나 동호회에서 경매란 판매방식이 나을 뒷감당을 충분히 생각해봤을까요
허걱...
이친구는 다른 직장 동료들이 키보드에 미쳐있는 저보고 다 머라할때 그래도
제 편을 들어주며 형이 키보드볼때 반짝반짝거리는 눈을 보거나 생기있는 모습을 보면
제가 기분좋아요 머 어때요 원래 매니아란게 남들에게 손가락 받기 일쑤인데요
남에게 피해 안주는선에 본인만 즐기면 되는거 아닙니까 하고싶은거하세요
이키보드 이쁘고 좋네요 비싸도 한번 써볼만 하네요 ㅎㅎㅎ 했던친구인데...
순간 갑자기 제 모습이 우습고 초라하네요 올해나이 35...
순간 짧은 머리로... 낙찰가를 무리가 없는 적정선에서 운영진이 정해놓고
경매를 올리면 그 가격대에 근접한 사람이 받는 형식이 더 보기 좋았을땐데
최고가에 당첨되는 한분이란 문구가... 돈만 많으면 되는건가...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그냥 그동안 제가 하는 짓이 우습다라는 생각을 해보며 몇자적어봤습니다
이글을 쓰면서도 분명 타겟이 되어 남 손가락 받을땐데 경매의 취지를 너무 확대해석하는건
아닌지 자기 비아냥을 키매냐 탓으로 돌리는건 아닌지 여러가지 고민하게됩니다
회원 여러분 너무 돌 던지지 말아주십시요 이제 고만 자중하라는 제 자신에게 던지는 돌로
글을 써보았습니다 당연 머라하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물의가 될듯한 글이 뻔한데 한자 적어야 교훈을 얻을수 있을거같아서 지우지못하고 올립니다
앞으로 자중하고 조용히 지내겠습니다...
**저도 참가는 할것입니다 제가 너무 갖고싶었던 공제였고 제가 생각하는 적당선과
운영진의 취지를 한껏살린 정도의 가격으로요...
얼핏듣고 오늘 주구장창 장터링만 하였습니다
제 일의 특성상 한번 야근하면 24시간을 서야하기때문에
짬나는데로 쉬어주어야 무리없이 새벽작업도 하면서 버티는데 말이죠
만사 다 재껴두고 키매냐에만 붙어있었네요
그전에 아는분께 죄다 연락해서 상황되면 대신 예약좀 해달라고 연락도 해놨구요...
그러다 포기하고 잠을 자려던 참에 엠xxx님께서 다시 들어오셔서
곧이란 말에 또 경쟁하듯 붙어있었네요
그런데 결과가 경매...
좋은곳에 쓰여진다니 안아끼고 넣어야겠다라는 생각 수십번...
공제를 못한 까닭에 그때부터 쓰린속을 부여잡으며 무척이나 갖고 싶었기에...
얼마를 넣어볼까 무조건 받기 위해선 엄청 넣어야겠지 속으로 조마조마하면서
그러기를 수십분...
개불다방에서 장난으로 저 100점 넣을껍니다 다른 분들 포기하십시요 엄포를 넣고...
그러던중 엠xxx빠님의 한마디 그렇게 크게는 하시지 마세요
전 30~40점정도에서 낙찰됐으면 합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저걸 얻으려면 그정도같고 될까라고 생각하고 또 머리굴리길 수십분...
그러던 중에 옆에 동료가 한마디 던지더군요
형 머하는데 그렇게 안절부절입니까
아 평소에 갖고싶던 공제가 나왔는데 한대 한정 경매야 했더만
동호회에서도 경매가 허용됩니까?
글에 밝혔듯이 과열될 문제는 없다는데?
아니 이건 수익금이 개인이득이 아닌 불우이웃돕기에 들어가는거지 좋은일도 하는거잖어
운영진도 허락했다고 하네 했더만
과열이요? 지금형만 봐도 예전 공구 못했다고 난리난리 친거 생각안나요 과연 과열이 안될까요?
형이 평소에 어려운 사람 얼마나 도와줘봤는데요 이건 핑계아닌가요?
형 지금 너무웃겨요 이게 매니아입니까 병이지?
운영진은 취지는 좋으나 동호회에서 경매란 판매방식이 나을 뒷감당을 충분히 생각해봤을까요
허걱...
이친구는 다른 직장 동료들이 키보드에 미쳐있는 저보고 다 머라할때 그래도
제 편을 들어주며 형이 키보드볼때 반짝반짝거리는 눈을 보거나 생기있는 모습을 보면
제가 기분좋아요 머 어때요 원래 매니아란게 남들에게 손가락 받기 일쑤인데요
남에게 피해 안주는선에 본인만 즐기면 되는거 아닙니까 하고싶은거하세요
이키보드 이쁘고 좋네요 비싸도 한번 써볼만 하네요 ㅎㅎㅎ 했던친구인데...
순간 갑자기 제 모습이 우습고 초라하네요 올해나이 35...
순간 짧은 머리로... 낙찰가를 무리가 없는 적정선에서 운영진이 정해놓고
경매를 올리면 그 가격대에 근접한 사람이 받는 형식이 더 보기 좋았을땐데
최고가에 당첨되는 한분이란 문구가... 돈만 많으면 되는건가...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그냥 그동안 제가 하는 짓이 우습다라는 생각을 해보며 몇자적어봤습니다
이글을 쓰면서도 분명 타겟이 되어 남 손가락 받을땐데 경매의 취지를 너무 확대해석하는건
아닌지 자기 비아냥을 키매냐 탓으로 돌리는건 아닌지 여러가지 고민하게됩니다
회원 여러분 너무 돌 던지지 말아주십시요 이제 고만 자중하라는 제 자신에게 던지는 돌로
글을 써보았습니다 당연 머라하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물의가 될듯한 글이 뻔한데 한자 적어야 교훈을 얻을수 있을거같아서 지우지못하고 올립니다
앞으로 자중하고 조용히 지내겠습니다...
**저도 참가는 할것입니다 제가 너무 갖고싶었던 공제였고 제가 생각하는 적당선과
운영진의 취지를 한껏살린 정도의 가격으로요...
2008.04.23 02:36:44 (*.236.100.226)
취미는 사실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푸는 하나의 창구이고...
취미는 보여지는것이 아니라,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미친짓이라면 어떻고, 병이라고 하면 어떻습니까, 어디까지나 취미는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스스로의 잣대를 대고, 오바라고 생각하지 않을정도 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어떻게 보면 항상 자기 합리화...를 쓴것 같네요.ㅋ )
득템하세요~~^^
취미는 보여지는것이 아니라,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미친짓이라면 어떻고, 병이라고 하면 어떻습니까, 어디까지나 취미는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스스로의 잣대를 대고, 오바라고 생각하지 않을정도 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어떻게 보면 항상 자기 합리화...를 쓴것 같네요.ㅋ )
득템하세요~~^^
2008.04.23 03:15:48 (*.131.157.235)
자러가는데 모회원분이 문자를 주셔서 다시 왔습니다..^^
말이 경매지 그냥 조그만 이벤트로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ㅜㅜ
과열경쟁이나 게시판이 씨끄러워 질까봐 조용히 이메일로 진행하려고
했었구요.
암튼 이래저래 뭘해도 다 만족시켜드릴순 없으니 맘이 찹찹하네요..
맘푸시고 그냥 좀 즐긴다는 마음으로 참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말이 경매지 그냥 조그만 이벤트로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ㅜㅜ
과열경쟁이나 게시판이 씨끄러워 질까봐 조용히 이메일로 진행하려고
했었구요.
암튼 이래저래 뭘해도 다 만족시켜드릴순 없으니 맘이 찹찹하네요..
맘푸시고 그냥 좀 즐긴다는 마음으로 참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전 깨끗이 포기했습니다... 저에게는 과분한 키보드라는 생각도 들고.
금속 세이버에만 너무 집착하는 자신이 바보같다는 생각을 한 번 해 봅니다.
평범한 키보드만 해도 타자하는 즐거움과 약간의 튜닝을 통해
업그레이드 되는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젠 굳이 세이버가 아니더라도 평범한 1800, 3000 등을 오래오래 쓰면서 만족하려고 합니다.
(사실 그것도 일반인이 보기엔 평범하진 않지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