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레오폴드에 들러 FC200R을 교환받고왔습니다.


가보니 FC200R 이번에 들어온 물량 박스가 엄청 많았습니다.


리얼이와 해피는 제 손에 안맞고, FC200R 라이트를 타건해봤는데


뽐뿌.... 뽐뿌가왔어!!!!


하지만 돈나무가 바싹말라서 죽기 하루전이어서


자제를 하고 다음에 화이트가 나온다면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방문했기에 교환물건을 그자리에서 바로 뜯어보고 검사해봤습니다.


역시 유격이 많이 줄어들어 필코 제품과 비슷해졌습니다.(마제스터치도 약간의 유격이 있슴)


검사하는데 미니손전등도 가져다주시고 레오폴드 정말 친절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레오폴드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습니다)



집에와서 쿨피쓰님이 무료분양해주신 흑축 스프링이 와있어서(쿨피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로 마제를 뜯어내고 변청 작업을 했습니다. 마제 디자인은 좋은데 쓰인 납이 정말 후지더군요 ㅡㅡ;


준비하고있는것이 있어서 스위치 다 뺀 김에 보강판도 갈아냈는데 카프리옹님처럼 깔끔하게 되지 않고


보강판이 완전 만신창이가됬습니다...


핀바이스가 없어서 일단 오늘은 작업중단하고 내일 스위치를 옮기고 마무리한다음 사진찍어서 올릴 예정입니다~



쓸데없는글이 되게 기네요



두줄요약

레오폴드에 방문해 FC200R Tenkeyless 키보드를 교환받았다

마제를 변청작업하고 보강판을 갈아냈는데 보강판이 깔끔하게 안갈려서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