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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들거림 때문에 열받아서 기판을 통째로 바꾸려고도 하다가 마스킹테입이 자연스럽다 해서 사서 붙여봤는데요,


와... 물론 감촉이 매직테이프보다는 좀 조잡하다고 느껴지긴 한데,


색깔은 일체감이 그나마 제일 나았습니다 (저는 저소음 먹각 사용중이거든요 ㅠㅜ)


일터 근처 문구점에 유통되는 검은색 15mm 마스킹테이프를 눈대중으로 사 왔는데, 1.m정도 남고 폭은 딱 맞습니다.


문제는...


이제 스페이스바를 하도 끼웠다 뺐다 하니 금이 가기 시작(!)했다는 것이고요,


어찌 조립을 잘못 했는지 청축스런 띡띡 소리가 ㅠㅜ


에구...다시 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