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아주 길어질 것 같습니다만 간단하게 적고자 합니다.

일단 제 초딩, 중딩 초반

3대 외국 여배우가 있었죠. 브룩쉴즈, 피비케이츠, 소피마르소.. 그 시대를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야 밝혀 졌습니다만 소피마르소 몸매가 젤 괜찮았지요. 하지만 그 당시에는 다소 화끈한 영화를 찍었던 푸른산호초의 브룩쉴즈와 파라다이스의 피비케이츠가 므훗한 상상을하게 만들었던 것 같았네요. 피비케이츠의 청순함이나 소피마르소의 라붐에서의 깜찍한 모습은 아직도 기억납니다.


불루라군 - 푸른 산호초 포스터, 지금봐도 부룩쉴즈의 의상은 므흣하다. 완벽한 서양 미녀의 전형이라고나 할까?



파라다이스를 찍을 때의 피비 게이츠 - 태생이 혼열이라 서구적인 마스크이면서 동시에 동양적인 모습이 곳곳에 숨어 있다. 어렸을 때라 풋풋함이 뭍어나는 얼굴과 몸매.. ^^:



라붐에서의 소피. 커서 글래머한 미인이 되었지만 어렸을 때의 상큼함은 거의 최고가 아니었을까. 아. 라붐을 첨 봤을 때의 감동이 기억납니다.


중딩말, 고딩때라 생각되는데 그 당시 뜨거웠던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드라마를 기억하십니까? 그 당시 아이돌의 데뷰 무대였습니다. 지금으로 생각하면 논스톱 정도 되었죠.

최수지가 떴을 때 으악 했었죠. 그 당시 그정도로 서구적이고 시원한 마스크는 없었으니까요. 한 6개월 정도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다가 슈퍼 히로인 이미연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도 이미연의 미모는 사그러들지 않았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거의 충격이었다고 봐요. 그때 이미연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땅을 흔들 정도라고나 할까. 제 또래 모든 남학생들의 연인이었습니다. 사랑이 꽃피는 나무 할 동안 이미연의 인기가 거의 최고 였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랑이 꽃피는 나무 끝나고 이미연은 영화 한편 찍고 잠수를 탔었는데.. 지나친 유명세 때문이었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궁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 사랑이 꽃피는 나무 찍을 때의 최수지와 이미연입니다. 아 이 사진이 인터넷에 있더라구요. 대감동... ^^: 둘다 그 당시엔 정말 쨍쨍했었죠...



그 당시 국내 3대 여자 아이돌 하희라, 채시라, 김혜수를 꼽았습니다. 사실 하희라가 연기는 참 잘했습니다만 얼굴이나 몸매쪽은 다소 약했으며 채시라, 김혜수가 좀더 인기가 많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채시라 가나 쵸코렛 찍을 때 지금 김태희 수준의 충격이었죠. 그 청순하고 풋풋한 이미지 하고 뭐 여명의 눈동자 때도 좋았습니다. 요즘 수술을 너무 했는지 몰라도 그 예쁜 얼굴이 많이 상했더군요.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혜수 나름대로 젊음을 유지하는 여배우죠. 불만  사항은 나이스 바디를 가지고 있으면 당연히 화보집이나 므흣한 영화 한편은 찍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거죠. 아직도 늦지는 않았습니다.  ^^;


김혜수는 어렸을 때도 성숙한 편이었습니다. 항상 비슷한 모습이다가 요즘은 좀 삭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네요.  어렸을 때는 성숙해 보여도 귀여운 모습이 곳곳에 담겨 있었군요.



모든 남학생을 TV 앞에 앉게한 전설의 TV 광고. 롯데 가나 쵸코렛 채시라편입니다.  


동국대 나온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동국대 다닐 때 채시라가 뜨면 그 많은 남학생들의 시선이 채시라에 꼿혔다고 합니다. 믿거라 말거나죠..

메인 아이돌은 아니었지만 고2때 동시 상영관에서 불어온 왕조현 신드롬은 아직도 기억할 정도네요. 반에 한 놈은 이 영화를 20번이나 보았다고 고백할 정도. 저도 한 3번은 봤습니다만 ^^. 그때 이 영화관에서 찍은 사진들이 200~300원씩에 거래가 되기고 했죠.


그 유명한 천녀 유혼에서의 왕조현. 거의 유일하게 동시 개봉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 입니다. 서극 감독 특유의 블루 스크린과 왕조현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 머리칼.. ^^;



쓰다 보니 너무 길어 질 것 같아 이만 줄입니다. 나중에 이미지도 추가해서 아기자기 하게 꾸미죠.

댓글 환영합니다. 크크

참 To Be Continued... 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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