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항상 키보드와 가까이 일하는 사람으로써, 대부분 기계식 키보들이 유선인데요...
이 것이 조금은 불편해서.... 무선으로 변환시키는 장치를 만들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직업이 임베디드 개발일을 하다보니... 그냥 만들어볼까.. 생각도 드네요....
일단 컨셉은 기존의 키보드 외관 변형없이...
외부에 add on 하는 형식으로 제작을 할까 합니다.
다음 그림과 같은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송.수신기 set로 제작되어야 하고, 뱃더리도 있어야 합니다.
직접 회로설계, 펌웨어, PCB제작, 제품 조립까지 진행하려 합니다.
제 것 1~2개 만들려고 이렇게 진행하면... 출혈이 크기 때문에....
제가 만들어서 사용하고, 나머지 수량은 키매냐 회원님들에게
원가 수준에서 판매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1. 만약 저런 컨셉으로 변환기가 있을때. 여러분들은 사용할 의사가 있는지요?
만약, 사용할 의사가 없다면, 그 이유를 간단히 적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2. 뱃더리는 어떤 형식으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CR시리즈? AAA?
3. 크기는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이 것은 뱃더리와 가장 밀접합니다.
4. 송.수신기 1set의 가격이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요?
제가 대략적으로 예상해보면... 1set 제작비가 4~5만원 정도 될 것 같은데요..
5. 기타 다른 의견들들도 부탁드립니다.. ^^
----------------------------------
참고로....^^
댓글들에.. "참여"라는 말씀이 있는데요..
저는 이 것을 다른 분들이 참여해서.. 돈을 미리 걷어서, 진행할 생각은 없습니다.
돈을 미리 걷고, 결과가 안 좋으면, 사기가 되니까요.. ^^
그냥.. 의견들을 수렴해서.. 제 개인 돈으로 먼저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작된 나머지 수량은 원하시는 분들에 원가정도만 받고 팔려고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나, 다른 분들이 원하는 형태가 어떤 것이냐를 참고하려고 합니다.. ^^
즐겁고 활기찬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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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기존에 블루투스로 변경하는 그것이 나와있긴합니다.
http://www.cnet.co.kr/view/95047
요런 제품이 출시한다는 기사도있었죠.
묵은 모델로는
http://handheldsci.com/kb
요녀석도 있었습니다.
가격은 모두 6만원선 이네요
해당 제품들 사용기라거나 리부를 보시면 참고가 되시지 않을까합니다 ^_^
1
저도 저런 제품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usb선이 걸리적 거리는 게 아니라 키보드에 딱 달라붙는 것)
어떻게 고정시키냐가 관건일 거 같아요. 글루건이나 양면테이프나 좋은 선택은 아닌 듯 합니다.
배터리까지 들어가면 글루건으로도 장기간 고정은 힘들 듯 하고요.
좋은 고정의 해결책만 있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2-3
AAA
4
괜찮지만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해서 낮추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우선 각 키보드의 USB쪽을 이미지로 조사하면 최적화된 사이즈와 위치도 확인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Onion님이 남겨주신 제품을 보니 있어도 구입하기 싫은 이유는 키보드와 독립적인 디바이스를 사용한다는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이유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최대한 키보드와 어울어지는 형태, 그리고 컬러, 공간상의 부담이 없다면 저도 구입할 것 같네요.
배터리의 경우에는 AA 한셋이면 사용했던 기계식 블루투스 키보드 기준 보통 한달이상 사용한다고 되어있었습니다.
크기는 AA건전지 4개정도가 적당할것 같습니다.
가격은 저렴할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여러 키보드에 맞는 형태를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오우... 이런걸 원하고있었는데 아예 제작하려는분도 계시는군요!!
안그래도 맥북에 660c 사용중인데 이게 블투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 정말 간절했는데!! ㅋㅋㅋ
지식이 적어서 많은 도움음 못드리지만 생각하시는 가격정도면 무조건 구매하고싶습니다 ㅎ
배터리는 익숙한 aa 나 aaa 가 좋아보여요 크기는 뭐.. 명함보단 작았으면 하구요 ㅋㅋ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ㅎ
저도 꼭 하고 싶었던 최종형태가 기계식의 무선화였는데요 진행하신다면 저도 무조건 참여하겠습니다 ^^
Onion 님의 댓글 중 두번째 링크의 제품처럼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제품을 구매하려다가 미뤄왔는데..
고민이 되던 문제가 배터리였거든요
건전지를 사용할수 있게 하는게 좀 더 여러상황에서 활용도가 좋아 보일거 같네요
cuda 님 말씀처럼 애드온 형식의 디자인은 호환성에서 한계가 분명해 보이는데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본체로부터의 분리' 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본체로부터 분리만 가능하게끔 만들어주신다면 아마
다른분들이 나머지 필요한 부분을 잘 만들어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워낙 능력자분들이 많으셔서..
뭐 간단하고 무식한 방법으로는 그냥 거치대를 제작하는게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그렸다가 이거 괜찮겠다 싶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1,2,3,4 번째 모두다 다양한 뻘짓이었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3번째의 형태인데 모니터암 처럼 조여서 하우징에 물릴수
있게 하면 좋겠지만 너무 복잡해지는거 같고..
이 것 저 것 응용해서 더 그려봤는데 역시 각양각색의 배열과 간격인 키보드들과의 호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설계였네요
그러다가 마지막 그림과 같은 형태는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옛날 키보드는 하우징 간격이 넓어서 어렵겠지만
요즘 나오는 키보드들의 대부분은 하우징과 맨 윗열의 간격이 그리 크지 않으므로 넉넉잡고 15~20mm 정도로 잡아도
왠만한 키보드들엔 다 맞춰 끼울수 있을거 같습니다
재질은 스틸이 좋아보입니다만 세가지 정도 문제가 있는데 하나는 끼운부분의 키감이 이질감이 아무래도 있겠죠..
이것 역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그정도는 대부분의 분들이 무선의 편리함과 맞바꾸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ㅎ;
그리고 사실 저걸 저대로 똑같이 만들면 제대로 버티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데..
저런 형태로 뭔가 더 확실히 고정할 무언가가 더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이건 좀 오래생각해봐야 할거 같네요
이방면에 지식이 없어서..;
또 이걸 만들수 있느냐가 문제겠네요 아무래도 철 소재를 굽혀야 하는데..
뭐 어찌보면 철판을 공구로 잘 굽혀서 그냥 하다보면 어찌저찌 만들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물론 이게 좋은 아이디어는 아닙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아자님의 이 프로젝트가 꼭 성사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고(제발요 ㅎㅎ)
혹시나 제 그림을 보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분이 나올 수 있을까 생각되어 한번 올려봅니다 ^^;;
저렇게 통으로 제작이 되면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분리된 형태로
이런 식이라면 제작이 조금 더 간편해질수는 있겠네요 내구성은 좀 많이 떨어지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PS - 아 그런데 CR2032면 충전도 되게 할수 있지 않나요? 그럼 부피가 많이 줄어서 그것도 나름 메리트 있어보입니다 ^^
팜레스트 일체형은 어떨까요?
http://woodworkman.com/bbs/board.php?bo_table=int4&wr_id=1
요런 형태에다가 케이블 연결부분에다가 송수신기를 다는 겁니다.
일체형 타입이고 송수신기를 분리가능하게 한다면
팜레스트 종류에 따라 이용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앗 이런 비슷한 형태도 그려서 넣었다가 실수로 파일을 지워서 그냥 삽입을 안했었던 건데요.. ^^;
이 형태를 초반에 구상을 하긴 했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디자인의 문제는 키보드의 배열에 따라서 사이즈가 각각 달라져야한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주력으로 쓰고 있는 미니버전..그리고 매니아 분들의 주력일거라 생각되는 텐키리스 버전,
그리고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풀버전..에 따라서 가로 길이 조절이 가능하지 않다면
각각의 사이즈를 따로 제작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을것 같다는..생각입니다..^^;
아까걸 좀 더 발전시켜본 형태입니다..조금 더 기능면에서 우수하지만 문제는 이게 제작이 될까하는 문제...ㅎㅎㅎ
팜레스트가 없는 구조라면 이런식이 어떨까 싶네요
이런 구조라면 비교적 결합하기 쉬운 형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신과 연결선은 일체형이 될테구요
직접 만드신다니 능력자시네요.
저는 키보드 디자인을 크게 해하지 않는 정도의
아담한 사이즈의 크기라면,
비싸더라도 돈을 모아서 구입해보지 않을까 합니다만...
usb 공유기는 요새 usb 드라이브 만큼 작게 나오던데요.
usb 드라이브 정도의 크기만큼
블루투스 리시버는 작게 만드는 것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한가요?
평소에 궁금해했던 사항입니다.
불가능하다면 개인적으로
안테나 같은 형태의 긴 부품이 달리면
디자인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좀 귀여워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usb 포트가 가운데에 달린 키보드에 장착하면
좀 이상하겠지만,
보통의 안테나처럼 360도 회전 가능하게 만들고,
키보드에 바짝 붙이는 형태로
부착이 가능하도록 하면 덜 어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점심먹고 혼자 이상한 상상해 봤습니다.
어쨌든 블루투스 리시버를 다시 선으로 또 연결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구매 욕구도 안 생기고요.
또 한번 만들어봤습니다..거의 최종 형태일거 같습니다 (무슨 자신감? ㅎㅎ)
이건 실생활에 쓰이는 물건을 잘 찾아본다면 충분히 가능할것도 같아 보이는(?) 방식입니다
두께가 얇은 더블클립 형태의 비슷한 무언가가 있다면 딱 좋을거 같네요
근데 어렵겠죠................................................................
모든 제품을 무리없이 지원하는 하우징을 만들긴 불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애초에 유선키보드에 딸려있는 선 자체를 정리할 방법도 필요하고 말이죠. 그렇다면 완제품대신 커스터마이징용 키트를 제공하는 건 어떨까 합니다. 하우징고민, 배터리 형태고민이 사라집니다. 값도 더 떨어지겠죠. 키매냐답게 온갖 멋진 커스터마이징들이 나오겠고 말이죠. 하우징이 꼭 필요한 사람은 하우징만 추가로 공제할 수도 있을테고 말이죠. 거기에 제게 필요한 기능인 마우스 변환기능(마우스용 USB포트?)까지 합쳐진다면 좋을 것 같네요. 확실히 검증된 제품만 사는 습관이 있어서 공제 참여는 어렵겠지만..
1. 의사 있습니다. 당연히 무선이 편하니까요. 그리고 무선이 좀더 깔끔하고 멋있을테니까요
2. 흠... 작은것은 CR이 훨씬 작으니까 좋습니다만 시간이 얼마나 갈지가 문제군요. 아 그런데 CR은 제가알기로 3볼트인가 그렇고 AAA는 1.5볼트이지 않나요 키보드에 전원 공급까지하려면 5V가 필요하지 않나요?
3. 작을수록 좋지요
4. 4만원 정도... 하면 그래도 살만할것같습니다
5. 무선 송수신은.. 블루투스로하나요? 아니면 무선마우스처럼 RF 리시버인가.. 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