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왠지 인사 먼저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예전에는 키보드는 1도 관심 없다가 테니스 증후군 진단 받고, 요양을 거친 뒤 무접점키보드(앱코 K945P 사용 중입니다.)의 세계로 빠져든 키린이 입니다.


몰랐으면 좋았을 것을... 알고나니 신세계라~ 코딩 할 때 키보드 치는 맛이 뭔가를 알아버렸다죠.

뭐 사실 무접점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키압이 제일 낮은거 찾다가 고르게 된거긴 하지만요.


(이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5천원, 만원짜리 쓰다가 가격대가 훅~! 올라가는 키보드를 장만하다 보니 사무실에서도 쓰고, 집에서도 쓰고 해야하는데, 두 개를 장만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가방에 넣어 들고 다녔죠. 근데 이게 또 무게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가벼운거 & 좋은거 & 이쁜거 를 찾기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키보드매니아까지 알게 되었고,

며칠을 눈팅만 하다가....결국....


결국!!!!!!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해피해킹 블루투스!!!


당시엔 무슨 정신머리로 그랬는지 몰라도 블랙 무각으로 선택했습니다.


다음주에나 오지 않을까 싶은데, 기대반 걱정반 입니다.


고군분투하며 겪을 적응기를 무사히 넘길지, 적응 못하고 다른 분께 넘길지 아직 모르겠지만,

어쨌든 빨리 눌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