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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주에 가입해서 그제 키보드를 받아 오늘 오후에야 글을 올리네요 ㅎㅎ

책상이 별로 크지 않아 일반키보드에 질려 있을 즈음에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을 갖게 되어

드디어 지름신이 강림... 어제 받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일단 첫 인상은 생각보다 감동적이진 않더라구요 차라리 오기 전이 훨씬 긴장되고 떨림이 ㅎㅎㅎ

어제는 바빠서 써 보질 못하다가 오늘 써 보는데 우와와아~ 가 절로 터지더군요 ㅎㅎㅎ

아직 처음이라 오타도 좀 나고 소리도 전에 쓰던 일반키보드보다 훨씬 커서 옆사람들 눈치좀 보이지만

적응되면 자비란 없다타법으로 ㅎㅎㅎ

대학교 연구실이라 게임을 거의 못하는데 방향키라도 키캡을 씌워 놓으니

다른사람들과 구분이 되고 삭막한 연구실 책상에서 제 키보드가 유난히 눈에 띄이네요 ㅎㅎㅎ

앞으로 몇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녀석과 하루하루보낼 생각을 하니 유쾌해 지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