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학교의 전산실에

넷피니티3500 서버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RS/6000 서버가 있습니다.



그런데, 키보드 두개가 먼지만 맞고있는 꼴이 안쓰러워

나이드신 분들이 좋아하시는 쌤쑹키보드와 슬쩍 바꿔왔습니다.




흔히들 넷피니티 키보드라 불리는 KB-7953과 그의 오빠격인 KB-7353입니다.


사실 얘네들은 좀 뻑뻑한 감이 있어서 저같은 싸구려 IGK-2000s plus를 애용하는 손에는 잘 맞지 않더군요.


그래도 희귀한거 한개 공짜로 얻은 기분이라 기분이 삼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