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경력 1년의 유저입니다.

코드32오류를 자주 뱉어내는 키보드에 짜증이 샘솟아서 키보드를 교체했습니다.
(맥컬리 아이스키usb / 맥용 / 작년 구매)
(장치관리자에서 키보드 제거후 재부팅하면 100% 다시 되는 케이스 / 변경 레지는 keyfree를 통한 alt-맥키 전환뿐)

이번엔 미니 키보드를 써보자!라는 생각으로 이리저리 물색하다
키 배치가 가장 맘에 든 계림(순전 아요매니아 덕입니다요)의 블랙 미니키보드 US레이아웃을 샀지요~

지금 교체후 약 6시간..
근데 흠.. 아직은 뭔가 불편합니다...(키감은 아닙니다)

하나, 가끔 CTRL+C시 FN+C를 누르는 실수(사소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큽니다 undo기능없는 메모장에서 실수 했다간.. 웁스~~)
둘, 낮은 키보드를 쓰다 키보드가 높아지니 약간 팔목이 전보단 불편함

이정도는 이해가 되고 적응 과정이라 생각하는데..

가장 크게 의아한게
왼손은 문제가 없는데.. 오른손 자판을 하나 오른쪽으로 쓰는 일이 잦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예 -> ㅇ{  이 -> ㅇ; 으-> ㅇ,   방금 친 >도 몇 번 ?로 쳤네요 허허

참 이상하지요~ 키 피치라고 하나요? 일반 키보드와 키의 크기는 완전히 같습니다.

나는 조금만 환경이 바뀌어도 적응을 못하는 사람인건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