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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마눌님께서 전화를 했더군요.
'저번에 키보드 샀다는거 도착한거 같은데? 왜이렇게 무거워요?'
'응. 키보드는 비쌀수록 무거운거야 -_-a'
덜컥 지르기만 했지 재료도 전혀 없고 조립의 ㅈ자도 모르는데 설레입니다.
아... 빨랑 집에 가고 싶어요.
PS. 매룩스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비쌀수록 무거운거야..
이 말은 즉슨.. 나 겁나 비싼거 샀어.. 네요.. ㅎㅎ
저녁에 바가지 대기 ㅎㅎ
무슨 키보드인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는 순간....
"KMAC 2 급히 팝니다" 사고팔기에 등록...
우와 비싼거 사도 뭐라않는 집사람을 두셨네요.
보통 비싸도 싸다고 하고 그러는데
어디 택배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주소가 어떻게 되있는지 몰라서 알아봐야 되거든요 ㅠㅠ
옐로우택배로 배송왔어요
저도 지금 막 수령했습니다 ㅎㅎ
너무 맘에 드네요 ㅋ
아무래도 오늘저녁이 걱정됩니다.ㅎㅎㅎ
택배 열어보시고
"이거 껍데기만 왔어! 잘못왔나봐!"
라는 이야기가...ㅋ
저도 방금 경비실에 맡겨놨다고 전화 받았습니다.
오늘 퇴근후에 약속이 있는데 취소하고 싶어지네요 ㅋㅋㅋㅋ
저도 방금 전에 수령완료! 조립품도 없는데 대략 난감 ㅋㅋㅋ 근데 기분 좋아여!
음...난 아직 오지아니한 것인가 ㅠ
비쌀수록 무거운거야..
이 말은 즉슨.. 나 겁나 비싼거 샀어.. 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