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를 알게된지 어언~ 4개월.. 지름신 강림 대략 1달 반 정도 만에..

저만의 메인키보드를 모 회원님께 구했습니다..

지금은 회사에서 x24의 키보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주렁주렁 들고 가질 못하겠더라구요..

어제 하루 동안 아니 1시간 가량 만져본 지라 아직 사용기는 쓰기가 머해서

그냥 자유 게시판에 지름 신고나 할겸 올립니다.

우선 외관은 전에 쓰시던 분께서 잘 사용하셔서 그런지 무지 깨끗했고..

외관은 참 맘에 듭니다.. 체리4100 이나 필코 86e를 염두해 둔것 중 하나가

이 클래식한.. 정말 키보드 답게 생긴 외관이었거든요..

박스와 보증서도 있어서 괜히 새것 사는 기분도 드네요.. ㅎㅎㅎ

스페이스가 작다고 하신 분들이 많은데 노트북을 자주 쓰는 저로서는 잘 못느끼겠고..

다만 예전에도 느꼈지만 일본식 ㄱ 엔터키는 좀 거시기 하죠..

특히 저는 새끼 손가락이 짧은 편이어서 더 그런 느낌이 있긴 한데..

손목 살짝 비틀기 신공으로 잘 커버하고 있습니다.

타수를 체크 해보니 오타 (특히 \키 오타) 를 동반해서 4~550 정도 나오네요..

일반 키보드랑 거의 같은크기라 사용에 불편함은 크게 없을듯 합니다.

오늘은 퇴근후 집에서 스타를 해봐야겠네요.. 왼쪽 콘트롤키의 위치상

스타할때도 괜찮을듯 합니다.  ^^;;

다른 분들 글을 보니 키보드는 적응하기 나름인거 같아 일주정도 사용해보고

사진과 함께 제대로 된 사용기 올려볼께요..


이상 지름 신고겸 진정한 키보드 매냐 로 첫발을 들였음을 알려드립니다.. ㅋㅋㅋ